나의 경우 재테크나 주식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예금이나 적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살아왔다.
그러한 내가 어쩌다 보니 은행이라는 금융의 중심지에서 일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주식,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었던것 같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라는 책은 내가 주식공부를 하던 와중에 알게 된 책이다. 주식을 하려면 여러 정보가 있어야 하고 또 많은 심리 케어가 필요하기에 여러 책도 읽고 유튜브도 봤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삼프로 티비에서 패널이 얘기했던 책이었던게 기억에 남는다.
어찌됐든 그러한 이유로 이 책을 처음 듣게 되었고 이렇게 기회가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확실히 새로운 느낌이 경제 서적이었다." 라는것이다. 사실 지금도 시중에는 어마어마한 경제 서적이 있고 그러한 경제서적들 중 대부분은 크게 도움이 되는 얘기보다는 그때의 시류에 따라 얘기하는 것이나 작은 지식을 가지고 거창하게 얘기하는 오류를 범하는 그리고 한떄의 성공으로 자기의 일을 부풀리는것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최근에 나오는 서적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제 서적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이라던가 '현명한 투자자'같은 책을 훨씬 좋아했다. 사실 오래전 책이라 먼가 안맞을만 한데도 그러한 지식이 아직도 통용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런면에서 이 책도 꽤나 나이가 많은 작가가 만들었다는 것에 기대를 했고 기대한대로 굉장히 좋았다. 다만 다른 책이 주식의 바이블이었다면 이 책은 약간은 정석적인것보다는 새로운 느낌이었다. 작가의 출신자체가 동유럽의 헝가리였고 2차대전이나 냉전을 겪은 사람이었기에 자본주의의 가장 큰 장점을 이용해서 부자가 됏으면서도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마음을 버릴수는 없었던 그러한 고민이 있었던것이 책에서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또 자본주의에 여러 구루들보다는 훨씬 새로운 느낌으로 얘기하고 현실적인 느낌으로 얘기하는것이 좋았다. 예를 하나들자면 이 책에서 부자가 되는 다른말로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3가지로 얘기했다.
1. 부자와 결혼하기
2. 뛰어난 아이디어로 성공하기
3. 투자로 성공하기
여기서 1번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질투하고 욕을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작가의 경우는 그게 굉장히 좋은 방법이고 그걸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실 돈을 보고 결혼하는 것이나 다른것을 보고 결혼하는것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고 했다. 사실 맞는 말이긴 하다. 그리고 부자와 결혼하는게 쉬운건 아니니까. 어쨌든 작가는 1번은 자신의 가능성이 낮다고 했다.
2번의 경우 대표적인 사람은 빌게이츠와 같은 사업가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사업을 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러한 아이디어와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러한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사람이 훨씬 많고 그 경우 리스크도 크다. 그래서 작가는 2번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국 3번을 이용해서 투자로 성공했다고 하는데 3번의 경우 작가의 경우 최종적으로 성공해서 책도 쓰고 여러가지 좋은 얘기를 했지만 결국 3번을 이용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역시 소수라고 본다.
하지만 3번 외에는 사실 딱히 지금 할수 있는게 없기에 나도 3번을 하려고 하는데 여러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다. 사실 책 자체는 그러한 마인드에 대해서 많이 얘기를 했고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를 하지 않았다. 사실 그것도 맞는 전략인것이 주식을 추천할수도 없고 책에서는 마인드와 원론적인 얘기를 할수밖에 없을것 같긴하다.
그리고 마인드를 제대로 하는것이 투자의 근본원칙인것도 맞고 말이다. 어쩄든 요즘 주식이 많이 떨어지고 경제위기가 온다고 많은 얘기를 하는데 이럴때일수록 더 마인드를 다잡고 새로운 공부도 하고 그래야겠다. 다만 돈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위해서 돈을 버는 그러한 마인드로 주식 투자를 해야겠다. 그리고 주식외에도 여러가지 열린 자세로 세상을 볼수 있는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