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제대로 진단하고 전망하는 방법을 소개받고자 이 책을 선택함.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지표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보는 방법을 소개하는 『경제지표 정독법』이라고 소개되어 있음. 주요한 경제지표가 어떻게 작성되고 경제이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제를 전망하는 방법을 알고자 함.
통계청이나 한국은행 등 각종 기관에서 제시하는 12개의 경제지표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경제와 금융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에 소개된 경제지표를 토대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꾸준히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미래 경제의 흐름이 보이게 된다. 그 다음 경제나 금융시장의 큰 흐름을 알고, 투자를 비롯한 어떠한 미시적인 의사결정도 현명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산업활동 동향은 통계청에서 매월말 발표. 우리나라 기업이 재화를 생산해서 얼마나 팔았고(출하), 얼마나 남았는지(재고)를 보여줌.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 동향의 통계 제시함.경지종합지수를 작성하여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경기를 전망하게 함. 제조업은 GDP의 30% 정도를 차지하며 서비스업 보다 변동성이 크다. 서비스업은 대부분 내수산업임에 반하여 제조업은 수출에도 크게 의존함. 재고율 지수로 현재의 경기를 판단함.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동행지표에서 추세치를 제거한 후 경기의 순환만을 파악함으로써 현재 경기 국면을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함. 동행지수는 7개의 지표로 구성. 비농림취업자수, 광공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수출지수, 수입액.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다가올 경기를 전망하는데 유효함. 선행지수는 9개의 지표로 구성됨. 재고순환지표, 소비자기대지수, 기계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수출입물가비율, 국제원자재가격지수, 구인구직비율, 코스피지수, 장단기금리차. GDP는 생산측면에서 각 사업에서 창출한 부가가치의 합. 국민소득 삼면등가의 원칙. 지출측면에서 최종생산물의 처분 과정을 소개. 분배측면에서 부가가치의 배분내역 추계. 실제 GDP가 잠재 GDP의 아래에 있을 때 디플레이션 압력이, 반대일 때 인플레이션 압력이 작용함. 한국 경제느 ㄴ무역의존도가 매우 높음. 수출은 명목 GDP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함. 일부 투자전문가는 일별 수출과 주가의 방향이 거의 같다고 간주하고 일별 수출동향을 보면서 투자의사를 결정할 정도임. 일반적으로 한국은해의 BSI가 한국경제연구원의 BSI 보다 낮으 ㄴ것은 조사대상에 중소기업을 포함가고 있기 때문임. 고용률은 5세 이상 노동가능인구 중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 산업별 취업자 통계에서 농림어업의 비중이 매우 낮고, 제조업은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의 비중은 높다. 디플레이션도 인플레이션 만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가계는 필수재가 아닌한 소비를 미룬다. 시간이 흐를 수록 상품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임. 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줄어들고 고용은 축소된다. 물가지수는 화폐의 구매력을 측정한다. 물가가 오르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은 물가가 오르기 전보다 줄어든다. 은해의 초과 지급율은 통화량에 영향을 미친다. 초과지급율이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요구한 지급준비율이상으로 은행이 가지고 있는 예금이다. 초과 지급율이 높다면 은행이 대출을 덜 해준 것이므로 신용창출 금액은 줄어든다. 금리는 현재의 소를 미래로 넘기는 댓가임. 자금순화은 가계와 기업의 건강지수. 자금순환표는 자금이 어디서 생겨서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각 경제주체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개인은 잉여자금의 주체, 기업은 자금부족의 주체, 정부와 해외는 상환에 따라 잉여오 부족의 주체가 된다. 경제지표는 경제활동의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계량화한 통계자료이다. 이를 통해 경제상황을 요약하고 미래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 지표는 과거를 해석하고 현실을 진단하며 미래를 조망할 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