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신이치가 펜션 '사계'라운지에서 7명의 손님을기다리고 있다. 계절은 4월 나흘간 그들이 머물을 것이고 식사도 알아서 해야 한다. 이십 대 중반, 남자 네명, 여자 세명이다. 그들에게 속달 우편이 온다. 이것은 무대 연습이고 추리극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여러분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분 한명 한명이 각본가, 연출가, 배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오디션 합격자로 외부에 연락을 취하는 순간 합격은 취소된다. 설정은 눈에 갇힌 외딴 산장이다. 구가 가즈유키는 모토무라 유리에의 미모에 반해 도고 신페이가 모집하는 극단의 오디션에 참가했다. 최종 일곱 명의 합격자 중 도고신페이의 '수호' 단원외에 선발된 사람은 구가 가즈유키뿐이었다. 유리에에 마음이 있는 다도코로 요시오는 대놓고 그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비열한 인간성을 짐작할수 있었다. 아마미야 쿄스케나 가사하라 아쓰코는 우등생 리더 타입이다. 혼다 유이치는 거칠고 얼렁뚱땅 타입처럼 보이지만 상당한 연극 실력자다. 나카니시 다카코는 백치미 매력과 재능도 있다. 유리에 말고 줄리엣 연기를한 아사쿠라 마사미는 떨어졌다.
가사하라 아쓰코와 나카니시 다카코는 방에서 가져온 와인을 한병 다 마시고 다카코는 자기 위해 방으로 갔으나 아쓰코는 피아노를 더 치기 위해 남는다. 2시가 넘고 그녀는 헤드폰을 끼고 있었기에 밖의 소리를 듣지 못 하고 있었다. 침입자가 뒤에서 헤드폰 줄로 그녀의 목을 조르고 그녀는 죽음을 마지한다. 다음날 맨 먼저 일어난 사람은 아마미야 교스케였다. 아쓰코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그들 중에 도고 선생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 추측하고 그를 범인이라 불으기로 한다. 그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해야 하고 드디어 연극이 시작되었다 생각한다, 아마미야 교스케가 주도권을 쥐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짝을 지어 창고 등 수납공간을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외부인이 었을 수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구가가 다카코가 짝을 이루어 밖을 나갔는데 다카코가 마쓰코랑 도고 선생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아쓰코와 오디션에서 떨어진 아사쿠라 마사미라는 소위 기대주이고 서로 상대방을 라이벌로 여기는 사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사쿠라 마사미라가 스키 사고로 반신불구가 되었다는 것이다. 들어 오는데 문 바깥에 쪽지가 있었다. "온통 눈에 덮여 있다. 발자국은 없다" 구가씨는 레크레이션룸에 가본다 조금전에 헤드폰 줄이 책에 연결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뽑아져 있는 것을 확인한다. 다도코로가 아사쿠라가 원래 런던유학을 가기로 했는데 그 사건 이 발생해서 아마미야가 대신 가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사건은 자살이라고도 말한다. 활강이 금지 된 곳에서 활강을 했다는 것이다.
밤 11시가 접어 들때 다도코로가 유리에 방으로 찾아와 아마미야와 결혼 하기로 한 사이라는 소문이 진실인지 물어본다. 이에 유리에가 누가 봐도 어색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에 표정이 금세 밝아졌다. 구가는 아사쿠라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사쿠라 이야기를 꺼내니 나카니시 다카코만 제외하고 다를 화들짝 놀라는 반응이다. 그리고 스키사고가 난 그녀의 고향과 이펜션은 몇키로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구가는 오늘밤 혼다가 같이 자자고 해서 같이 자기로 했다.그러면 오늘밤 희생양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리에는 잠을 청했으나 잠이 오지 않았다. 잠시후 노크 소리에 스텐드를 켰으나 들어오지 않았다. 문앞에 가서 도어락을 풀고 문을 빼꼼 열었을 때 둔탁한 소리와 함께 유리에가 쓰러지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침입자는 그녀의 몸을 질질끌고 방을 나갔다. 아침 8시에 유리에가 죽은 것을 안 일행들은 서로 다툼이 벌어진다. 아름다운 여인을 먼저 퇴장시키는 것이 안타까워서 였다. 다도코로는 도고 선생이 범인을 맡길만한 사람인 아마미야에게 화를 낸다. 혼다는 집밖에서 둔기로 사용한 꽃병을 가지고 왔는데 피가 물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방 쓰레기통에서 휴지가 나왔는데 그 휴지를 둔기로 생각하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피묻은 꽃병이 발견되지 않았는가? 다들 이상하게 생각한다. 혼다는 이것이 연극이 아니라 실제 살인이 일어난 것이라한다. 아마미야는 사체가 드러난 것도아니기에 너무 성급한 것 같다한다. 요시오는 외부에 전화를 하려하고 그러면 오디션은 끝이 난다며 말리고 연극이냐 실제냐를 두고 옥신각신한다. 범인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 일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고선생의 명령을 위장해서 말이다. 한명이 더 죽을 것 같다느니 다 죽일거라니 그리고 범인은 자살 할 거라니 등 의견이 분분했다. 요시오는 구가씨가 마사미에 대해 자주 묻는 것을 생각하고 그녀를 대신해 살인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한다. 그리고 마사미가 사고가 있기전에 아마미야가 아쓰코와 유리에를 차에 태우고 그녀를 방문했던 사실이 밝혀진다. 살인범이 자기들을 불러모은 이유가 오디션 결과와 상당히 관련이 었을거라고 구가는 말한다. 구가는 혼다와 어제 밤에 같이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말하고싶어 했으나 혼다가 조금더 기다리자고 한다.
마지막 밤은 남자넷이서 자고 여자는 혼자 자기방에서 문을 잠그고 잔다. 이튼날 모두는 살아 있고 아침식사를 했는데 다를 졸려 쓰러진다. 오전 8시 20분 누워있던 자들중 누군가가 일어난다. 아마미야가 희생자가 된다. 그리고 범인은 자신이 누워있던 자리에 다시 누웠다. 오전 10시 스테레오 소리에 다들 일어난다. 체크아웃을 하려는데 구가는 이제 다 끝난 건가요하고 혼다에게 묻는다. 혼다는 무슨말이냐며 반문하지만 구가는 레크레이션룸에서 모든 걸 설명 하겠다고 한다. 구가는 설명한다. 잠들기 전 성냥개비 두개중 하나는 다카코에게 또하나는 요시오의 몸에 올려놓았는데 소리에 깨어 일어나 보니 두 사람 몸위의 성냥개비는 그대로 였다는 것이다. 구가씨는 또한 도청기를 보여주며 누군가가 자기들 이야기를 다 듣고 있었다는 것이다. 도청기로 듣고 있던 사람은 마사미였다 그녀를 대신해 혼다가 세사람을 죽인 것이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사건은 삼중구조였던거다. 연극 상황에서 실제 살인사건이 마사미가 세운 이중구조이고 그 상황마저 연극으로 꾸민것이 혼다의 삼중구조이다. 모든것이 세사람의 협조를 받은 연극이고 관객은 한명.. 마사미였던것이다. 마사미는 레크레이션룸과 유리에 방 사이 좁은 창고에서 상황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마사미는 왜 이런 계획을 했는지를 말한다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시골집에 있을때 아쓰코와 유리에 그리고 교스케가 위로차 왔다. 그들과 언쟁이 있었고 그를 차 타이어에 손상을 입혔다. 그들이 돌아가던중 아쓰코가 전화해 유리에와 교스케가 낭떠러지로 떨어저 아마 죽었을 거라하며 울었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마사미는 자살을 시도했으나 하반신 마비가 된것이었다. 혼다는 마사미를 좋아 했으나 그녀는 그를 좋은 친구로만 생각했다. 마사미가 두번째 자살을 시도하고 실패로 끝났을 때 마사미는 그에게 모든 일을 말 해준다. 그는 그녀를 위해 뭐든 할수 있다고 하기에 그녀는 그러면 세 사람을 죽여 달라고한다. 그러나 혼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럴수 없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마사미는 다 끝내고 자신도 자살할 것이기 때문에 혼다는 살인계획을 실행할 수도 없었다. 혼다와 그 세사람은 연극을 하기로 하고 살해되었으나 마사미는 이것이 연극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먼저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요시오가 유리에에게 고백할 때 교스케와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유리에는 마사미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구나 느꼈던 것이다. 다를 울며 화해와 용서의 분위기가 무르 익으면서 소설은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