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 일류의 조건은 말 그대로 일류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등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가르치기대로 하면 되는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다른도서인것 같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 일본인 저자의 생각이 논가 있는 서적으로 다소 일본인 저자들이 보여주었던 일본식 자기계발서의 느끼도 물씬 많이 나지마 그런대로 읽을만 했고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이유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책은 ‘성공하기 위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문화, 스포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일류’들의 능력에 대해 날카롭고 통찰력 있게 분석한 뒤 일류가 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한다.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이세가지 힘이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로 기본기를 다져주는 힘으로 작용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최고의 힘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일류의 조건은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자, 남들을 벤치마킹 해서 나만의 것으로 체득하자, 벤치마킹에서만 그치면 안되고 나만의 장점으로 승화 시키자, 나만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게 하자 이며 따라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처음의 실패도 맛보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언젠가는 독보적 지위에 오를 수 있게 만드는 그것이 일류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전체적인 메세지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감하면서 읽었지만 결국 모방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고 그런 모방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요약하는 힘과 취하는 힘은 이제 훔친 기술을 자신만의 기술로 만들기 위함일것이다. 결국 일류인 사람은 배우고 핵심을 파악하여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일을 잠시도 멈추기 않고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즉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레 다음에 가야 할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을 통해 한분야에 통달하고 결국은 '일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점점더 복잡해지고 자고 일어나면 변해있고 늘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훔치고 요약하고 추진하는 힘은 어쩌면 선택이 아닌 전공필수 과목인듯 하다. 이 책 '일류의 조건’을 단순한 자기계발서로 보는것은 분류가 좀 협소 한 것 같다. 그 누구도 이류나 삼류로 인생을 마감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일류로 거듭나기 위해 삶의 진정한 가치와 목적을 찾아가는 인생 여정에 있어서 귀중한 이정표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이책에서 풍부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방법들은 제시하고 있다. 처음 책 서두에 말했듯이 책의 내용이 일관성 없이 왔다갔다 하는 부문이 일부 있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책의 제목처럼 일류가 되기 위한 핵심 원리들을 잘 설명하고 있어 자기계발이나 인생의 철학적 사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특정 분야에서 성과가 나지않아 고민중인 분들에게는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의 능력을 재평가하고 일류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플래을 세울 수 있다. 결국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과 태도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요약, 훔치기, 추진력 이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어떻게 적절히 활용하고, 자기 발전과 목표 달성을 이루어 나갈지에 대해 이해하는 탐독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조언들도 제시되었다. 보통 ‘일류’라 함은 특출한 사람으로서 나와는 동떨어진 부류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일류’는 애초부터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본질적이고도 뚜렷한 ‘세 가지 힘’을 익혀 일류로 거듭난 이들이다. 이들의 예시를 들여다보면, 뜬구름 잡는 닿을 수 없는 목표나 지침이 아니라 지금 당장에라도 누구나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방법임을 깨닫게 된다. 일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힘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다. 그 힘을 제대로 익히고 발휘하여 어떠한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일류’로 거듭날지, 그 자리에 머무를지는 오직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