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서평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피곤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늘 피곤해하며 살아가고 있다.
저자도 서문에 서술하였듯이 피로, 수면 장애, 달고 짠 음식에 집착, 카페인 같은 각성제 과다 섭취,
뚜렷하진 않지만 지속적인 소화문제 등의 증상을 일상처럼 달고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호르몬과 염증, 장이 그 문제의 근원이라 생각했고 에너지를 결정하는 3요소,
호르몬, 면역계, 장 건강의 중요성을 그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저자의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해줬던 WTF계획은 우리 몸의 호르몬과 면역계, 그리고 장은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자주 균형이 어그러지는데, 이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는 핵심은
호르몬, 면역계, 장건강의 세 가지 체계의 균형을 잡는데 있다.
WHF계획은 1) 무엇을 먹을 것인가, 2) 언제 먹을 것인가, 3) 스트레스 줄이기 등
세 가지 방향에서 접근한다.
올바른 방식으로 에너지 3요소(호르몬, 면역계, 장건강)에 접근하면 확실히 몸이 가뿐해진다.
에너지 3요소의 균형이 무너지고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질병이 3요소로 돌변한다.
피로의 근원이 될 수 있는 만성 염증을 줄이려면 식단과 생활방식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올바른 음식을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면 된다.
그렇다면 염증을 낮추고 에너지를 높이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나? 그 답은 식이 섬유이다.
식이 섬유를 제대로 갖춰 먹고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을 차단하여야 한다.
당을 줄이고 정제 밀가루와 글루텐, 유제품을 멀리 하여야 한다. 비타민D와 B를 섭취하고
건강한 지방을 먹어야 한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여야 한다.
그리고 아답토젠을 추가해보자.
쉽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없애야 한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식이섬유가 핵심이다.
에너지를 끌어 올릴 답은 이미 자신에게 있으며, 이는 식사와 수면 주기를 생체리듬과 연결해서
최적화하면 된다.
청색광, 불규칙한 수면 패턴, 시간대를 넘나드는 여행, 그리고 수면 시간 부족은 그야말로
재앙을 불러오는 조합이다.
건강을 망치는 현대적 생활 패턴을 재정비할 간단한 방법은
1)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난다.
2) 수면에 휴식이 될 수 있도록 거의 매일 7~9시간 정도 잔다.
3) 저녁에 청색광을 최대한 줄인다.
4) 생체리듬 단식 프로그램을 실천한다.
몸에 도움이 되는 간헐적 단식 요약정리
1) 바쁜 사람에게 가장 좋은 간헐적 단식 방법은 생체 리듬 단식이다. 매일 8시간에서 10시간 동안 먹는다.
2) 단식 주기를 변형해라.
3) 열량섭취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집중한다.
4)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 최고다.
5) 단식 시간에는 배고프면 물이나 열량이 없는 음료(커피와 차)로 허기를 달랜다.
6) 단식 시간이 끝날 때쯤에 하는 공복 운동은 단식이 신진대사에 가져오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7) 단식하는 동안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라.
8) 몸 상태를 계속 확인해라.
9)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간헐적 단식에 임하자.
10) 충분히 쉬어야 한다.
우리는 화학 물질과 생명 작용은 기분과 생각, 감정에 영향을 주며 이 모든 요인이 스트레스와 에너지 수준,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마음과 몸을 연결하고 균형을 찾아야 하며, 이 균형을 매일 연습하지 않으면 어그러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부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생각, 나쁜 음식, 결정 피로 등 에너지 도둑을 멀리 하여야 한다.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해야 한다.
그리고 에너지 은행에 저금하여야한다.
올바른 음식과 올바른 운동, 심상과 마음챙김, 가벼운 사우나,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에너지를 쌓아가야 한다.
머리에는 올바른 정보를, 장에는 올바른 음식을 주입해야 에너지 3요소가 균형을 이룬다.
뇌에 휴식이 필요하듯 장도 쉬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게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기를 빼앗아 가는 도둑을 멀리 하고
나 자신에 집중하여 충분한 에너지를 얻고 재충전하며 살아가야 한다.
좋은 음식, 충분한 수면, 올바른 운동을 꾸준히 해나아가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