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나를 쫙 펴주는 루틴 100가지라는 제목이 신선해서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 일상 생활이나 인간 관계어서 오는 스트레스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폭발하지 직전까지 참는 습관이다.
본인은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참고 있다는 자각을 전혀 하지 못하더라도, 몸과 마음이 비명을 내 지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아 몸과 마음에 이런 저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별히 아픈 데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머리가 멍하고 몸이 찌뿌둥하다.
이런 상태가 오래가면서 피로가 일상이 된 느낌이다.
가슴을 짓누르는 답답함,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는 불안감에 짓눌려 숨쉬기조차 힘들다는 사람도 많다.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나만 힘들겠어? 다들 비슷비슿하게 살잖아. 힘들다고 하소연해 봤자 들어주는 사람만 더 답답하지.
오늘도 혼자 끙끙대며 마음의 부대낌을 꾹꾹 눌러 안으로 삭인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떨쳐 내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버티느라 몸과 마음에 병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이제 나의 하루를 돌아 보자
요즘 들어 이상하게 힘들고 부쩍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가?
머리가 터지도록 생각하는데 답은 안 나오고 언네자 같은 자리를 뱅뱅 맴도는 것처럼 느껴지는가?
이런 몸과 마음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 한다는 느낌이 들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무언가를 바꾸거나 다른 일에 도전함으로써 답답한 상황을 개선하려고 노력해 본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상황을 개선할 노력은 커녕 밥 한술 뜰 의욕조차 없다면 심각하다.
뭔가 당신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면, 오늘부터 꼬깃 꼬깃 해진 몸과 마음의 주름을 펴는 루틴을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보자
다른 사람을 직접 만날 기회가 즐어드는 요즘 같은 시기일수록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내가 그렇지 뭐, 불안해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아, 짜증이 멈추지 않아,,,, 이렇게 불안정한 마음 상태가 계속되면
당연히 몸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자금 자신의 상태를 '자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리고 사고와 행동의 나쁜 습관을 바른 습관으로 바꾸어야 한다.
습관은 반복할때 큰 힘을 발휘한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뀐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이런 말을 남겼다.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자. 그리고 습관을 바꿈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도록
'마음의 주름을 반듯하게' 펴 보자
이 책은 루틴 1(힘들지 않은 순간이 없어). 휴일에도 평일과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아침 우유 한잔을 마셔보자,
아침을 빵 한 조각으로 때우지 않는다, 어쨌든 몸을 움직여 보자, 아침 가벼운 운동을 한다, 청량음료를 피한다,
입이 심심할때 먹는 군것질 과자를 끊는다. 식사 횟수를 줄이지 않는다, 장내 환겨을 개선한다, 튀긴 음식을 줄인다,
저녁에는 닭 가슴살이 최고의 반찬이다. 좋아하는 일을 글로 적는다, 30분 정도 바짝 몰아서 운동한다, 저녁은
잠자리에 들기 3시간전까지 마친다, 자기전에는 스마프폰을 만지작 거리지 않는다, 잠들기 두시간 전까지 입욕을 마친다,
두피를 마사지한다, 찬물에 우린 녹차를 마신다, 온도 차를 줄인다
루틴 2(이상하게 컨디션이 별로야) 음료에 얼음을 넣지 않는다, 매일 5분씩 스트레칭을 한다, 억지로라도 웃는다, 수면 시간은
7시간을 유지한다, 수분 섭취는 현명하게, 과일을 조금만, 말리른 표고버섯을 자추 챙겨 먹는다,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녹차를 즐기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몸이 찌뿌둥하면 물을 마신다, 몸을 꽉 조이지 않는 옷을 입는다,
루틴 3(내가 그렇지 뭐) 내 생각이었어 내가 선택했어라고 생각한다, 사흟에 한번은 푸른 생선을 먹는다, 따뜻한 색조를 바라본다,
온종일 빈둥빈둥 누워서 뒹글어도 후회하지 않는다, 실수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다, 계단을 오르내린다,
전화, 이메일 등은 내 속도에 맞춘다, 등등 많은 좋은 내용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