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운동화 신은 뇌 재밌게 읽고 있는데 평점이 3점인게 의외인 것 같다. 뇌에 대해서 요새 책들이 많다. 뇌과학, 학습과 관련된 뇌 연구 서적 등 요새 정말 서점이든 사람들과 대화에서는 뇌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회자되는 것 같다. 솔직히 이 책을 선정하고 구매하게 된 것에는 자녀를 키우는 사람의 마음이 더 적용하였다. 어떻게 뇌가 움직여지는가, 공부를 더 잘할라면 어떤 뇌의 효율이 있어야 하는가 등이 마음에 있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고,,, 나에게도 역시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숨을 헐떡일 정도의 약강도 운동을 추천하였다. 그런 운동을 하면 몸을 깨우게 되며 뇌도 깨우게 된다. 생생하게 깬 뇌의 상태일때 몸도 그렇게 깨어있게 되었을 때 공부를 하게 되거나 일을 하게 되면 굉장히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고 한다. 읽자마자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어졌다. 아침굉에 일어나서 운동을 한 미국의 어떤 학교나 어떤 학생의 성적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해보려고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질 못한다. 늦게 자니 그렇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유산소운동이 항우울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왜 그럴까? 이 책 말고도 다른 책에서 유산소 운동은 행복 호르몬인 엔돌핀을 나오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 몸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몸은 이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서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을 만들게 된다. 행복호르몬 엔돌핀이 나오면 우리는 행복하게 된다. 어떤 철학가는 운동하지 않는 것은 불행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으아 운동의 중요성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운동하면 행복하고, 운동하지 않으면 불행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운동이 뇌를 살린다고 하였다. 이 책은 운동을 해을 때 유쾌한 기분이 드는 것은 운동을 하면 혈액을 뇌에 공급하여 주고 뇌가 최적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근육이 발달하고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개선되는 것은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한다. 운동의 진정한 목적은 뇌의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운동을 하면 치매 또한 예방할 수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다다르게 된다. 영국이나 호주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이 모여서 단체로 걷는 활동이 정착된지 오래되엇다고 한다. 우울증에 정말 운동이 도움이 되는 것이다. 뇌를 동면 상태에서 깨워서 무언가 성취하려는 행동을 취하게 하는 것이 운동인데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겪고 있는 월경전증후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어떤 여성은 월경전에 극도로 예민해 지는데 이 여성은 그 증상을 완화시키려고 어떨 때에는 하루에 세 시간동안이나 운동을 한다고 한다. 보통 여성들은 나를 포함해서, 월경전후에는 몸이 힘드니깐 오히려 가만히 있는데, 그게 아니라 몸을 움직이면 감정의 기복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것이다. 갑자기 중학생 때 수학선생님이 몸살이 났는데, 수영하고 나서 몸이 가벼워졌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나는 필라테스나 요가와 같이 무산소운동을 선호한다. 헐떡헐떡 거리는 게 싫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말이다. 딱히 기분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든 적도 별로 없어서 그냥 무산소 운동인 주로 대부분인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유산소 운동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유산소 무산소를 병해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겠지만 말이다. 산모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며, 그리고 책 말미에는 장수의 비결을 첫째 소식하기 둘째 운동하기 셋째 끊임없는 정신활동을 하기로 권하였다. 운동하는 것은 육체적 건강을, 끊임없는 정신활동은 정신의 건강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중독은 좋지 않은 것이지만, 운동은 여러모로 육체에 유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에 운동에 중독되라고 한다. 그건 나도 알고 있었다. 사실 중독되지 않으면 유지하기 힘들다.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가볍게 읽어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대충 읽었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한번 읽어보리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