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에서 자주 나오는 작가 최태성 .. 거꾸로 보는 셰계사, 거꾸로보는 한국사,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한국사등..
예능에 물리고, 흥미로운 드라마가 없을때에는 이것만큼 집중해서 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가족들과 함께 이 프로를 볼때마다,. 의문이 생겨 가족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내가 가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연예인보다
무식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자녀가 어느정도 성장하고 역사적인 이론을 논할 기회가 종종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위해
지식의 물을 주는 의미로 선택하게된 책이다.
최태성 작가는 티비강연에서도 참 쉽게 편하게 역사를 풀어주는 분이시기에 믿고 선택하게 되었다, 부디.제발 어려운말 그리고 장편소설이아니길 바라며 ㅎ.ㅎ.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한국사 교과서 저자이자 누적 수강생만 700만영인 유명 일타강사,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한국사 모두를 정리해 놓은 책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한국사라고 한다.
삼국시대 : 신라는 항상 고구려와 백제보다 한발 뒤쳐져 있었고, 어쩌면 그것이 신라가 가장 오래도록 생존한 이유였는지도 모른다. 연개소문은 고구려가 강하다는 자만심으로 김춘추의 요청을 외면한 반면, 신라는 살아남기 위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준비가 되어있었다. 당의 도움을 받은점이나, 고구려의드넓은 영토를 잃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 또한 신라 입장에서는 위기를 국복하고 삼국을 통일하기 위한 방편이었을 것이다. 신라는 최후의 승자가 되었고, 세나라의 힘을 겨루로 다사다난했던 삼국시대는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된다.
후삼국시대 : 삼국시대의신라가 세 나라를 통일할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런데 가장 작은 신라가 삼국통일의 꿈을 이뤘고 왕건 역시 후삼국시대의 주인공은 아니었다. 구예 아래의 있는 부하였으니까....어찌보면 의외의 인물이 후삼국을 통일한셈이고 앞서가는 사람은 항상 자만을 경계할것, 그리고 뒤에가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 갈석.. 후삼국시대의 역사는 우리에게 이런 교훈을 주고 있는게 아닐까..
고려 : 최지원도 최승로 처럼 왕에게 개혁안을 올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당시 신라의 상황은 말이 아니었다. 농민반란이 일어날 정도로 사회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럴수록 개혁이 더욱 필요한 법인데 아무리 똑똑하 ㄴ최치원이라도 6두품이었기에 의견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똑같은 6두품 출신이지만 신라에 살았던 최치원은 안됐고 고려에 살던 최승로는 건거다..신라는 경주김씨들끼리 꾸려간 반면, 고려의 지배층은 성씨가 다양했다. 고려는 지방 호족세력과 비주류였던 6두품 세력이 새로운 지배층을 형성했기 때문에 전보다 개방적인 사회로 발전하게 된것이다.
이책을 기회로 한국사에 관심이 생겼다. 예전ㅌ부터 최태성 선생님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좋았다. 이전책 역사의 쓸모도 굉자이 재미있게 봤다. 이책 역시 한국사의 중요한 내용과 최태성 선생님의 관점을 함께 볼수 있는책이라 좋았다.
한창 한국사를 공부할때 시험이 끝나면 재미로 교양으로 다시봐야지 했는데 그다짐을 지키지 못했다.
최소한의 한국사를 보고 다시 역사에 관한 관심이 생겼고 다른책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국사에대한 관심을 가지고 싶다면 필수적인 한국사 내용을 알고 싶다면 역사를 보는 관점을 배우고 싶다면 단연 이책을 추천한다.
한반도의 역사의 시작과 고조선과 삼국시다 한국사의 문을 연고조선, 독특한 풍습이 있던 초기 국가들의 모습, 온 사방에 용맹한 기상을 떨쳤던 고구려와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백제,, 제목만 보더라도 내용이 어느정도 파악이 되듯이 쉽고 실용서이다.
보통의 한국사 책과는 조금 다른게 석기시대를 다루지 않앗고 고조선시대부터 시작해서 일제강점기의 시작 증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까지를 다루고 있다.
part 4에서는 조선왕조 500년의 시작 최고령임금으로 등극한 태조, 문무를 겸비한 왕 태종을 이은 열정파 천재왕의 등장 두얼굴을 가진 세조의 진짜 모습, 조선의 부흥과발전을 이룬 예종과 성종 조선을 휘감은 피바람, 사화의 시대 임진왜란 조선역사의 분기점이 된 전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