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공을 이루는 숨은 잠재력의 과학'이라는 제목에 많이 끌렸다. 나에게서는 어떤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을까? 만약 이 책을 다 읽으면 무엇을 좀 알게 되려나? 싶은 생각에 특별한 고민 없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다소 딱딱해 보였지만 그래도 의미를 갖고 싶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국 순회공연에서 대규모 공연장을 빌렸고, 표는 매진되었으며, 코미이미디언 앨범으로 100만장 이상 판매하는 플래티넘 기록을 세웠고 주말 tv 코미디 프로그램 (세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스탠드업 공연을 했다.특이하게도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그는 글쓰기를 즐기게 되었고 글쓰기는 그에게 연기자로서 경력을 쌓을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다고 한다. 그가 새로이 글쓰기 기량을 터득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자신의 영화계 입문 작품인 바보 네이빈의 각본을 쓰지도 주연을 하지도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글쓰기를 싫어한다 자연스럽게 써지지 않기 때문이다.글쓰기가 소통수단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글쓰기는 학습도구다. 글쓰기를 하면 여러분의 지식과 논리 사이에 간극이 노출된다. 따라서 가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반박 논리를 개발하도록 해준다. 글이 불분명하면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징후다. 단어를 잘 다룰 줄 아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단어를 잘 다룬다는 것은 무엇인가. 궁금해졌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다. 글쓰기보다 듣기가 더 재미있을지는 모르지만 읽기는 이해와 기억을 돕는다. 듣기는 직관적인 사고를 촉진하는 반면 읽기는 훨씬 분석적인 과정을 활성화 한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단락의 시작 부분에서 속도를 늦추고 핵심적인 개념을 처리하고 단락과 단락이 분리되는 지점과 소제목을 이용해 정보를 덩어리로 만든다. 외국어를 배우려면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해즈번은 교과서를 읽고 단어와 표현 문구를 적은 인덱스 카드를 만들어 산처럼 쌓아놓고 어휘와 문법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일부러 어색한 상황에 놓이기에서는 즉흥 코미디 강습을 수강하는 수백명을 무작위로 서로 다른 목표에 집충하도록 배치했다. 이것은 정치적 경쟁자들에게도 적용한다.지지자가 각각 생각이 같은 자기 ㅈㄴ영을 벗어나 새로운 정보를 추구하도록 동기 부여하려고 애쓴다. 불편함을 추구하도록 권고하면 그들은 상대방 진영의 관점에서 쓴 관점에서 쓴 기사들을 다운로드할 가능성이 커진다. 수줍음이 많은 사람의 경우 특히 실수한다는 생각만 해도 겁이 난다. 수줍음은 사회적 상황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인데 루이스는 이러한 두려움을 매우 강하게 느꼈다. 파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서투른 10대였던 그는 구석에 처박혀서 휴대전화로 게임만 했다. 스페인으로 이주한 그는 스페인어를 해야하는 두려운 상황 근처에도 가지 않았고 영어를 하는 사람들과 어울렸다.해즈번은 자기 가족의 넷플리스 계정으로 누군가가 한국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녀가 한국에 거주 할때 한국을 배우기 시작한다. 새로운 난관에 도전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때까지 기다리면 아예 목표를 추구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팀에서 집단지성을 발굴하기에서 말비나 레이놀즈 말을 인용하며 시작한다.'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둘러보면 내가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찾게 된다. 집단 지성을 극대화하기란 단순히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으는 게 아니다. 단순히 사람들을 모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 그 이상이다. 집단에게서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려면 집단의 모든 구성원이 지닌 역량과 기여할 바를 수렴할 지도력, 팀절차, 체제가 필요하사. 최고의 팀은 최고의 생각을 지닌 이들로 구성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최고의 생활을 끌어내고 이용하는 팀이 최고의 팀이다. 팀 친화적인 구성원이라고 해서 뭐든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의 태도를 지닌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다. 친화력이란 늘 다른 구성원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모두가 협력하도록 하는 태도가 아니다. 자기가 속한 집단이 필요한게 뭔지 파악하고 모두가 십시일반 하도록 하는 역량이다. 개인과 집단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는 것이 조직에서나 나 개인에게서 중요한 것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