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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5.0
  • 조회 216
  • 작성일 2019-11-30
  • 작성자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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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 교수는 인간의 위상과 정체를 우주적 시각에서 바라보라고 독자를 다그치고 설득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위상을 우주적 관점에서 조망하게 될 때, 인간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찾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대폭발, 은하와 별의 탄생, 핵융합을 통한 무거운 원소의 합성, 초신성의 폭발, 성간 물질 중 금속 함량의 증가, 암흑 성간운의 중력 수축, 회전 원반체의 출현과 중력 불안정, 미행성의 형성과 지구형 행성의 성장, 지구 생명의 탄생, 과학 기술 문명의 진화로 연결되는 길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핵융합 반응에서 타고 남은 재가 의식을 갖추고 자신의 주위를 인식하게 되기까지의 긴 여정에서 떼려고 해도 결코 뗄 수 없는 우주와 인간의 뿌리 깊은 연게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는 문명의 발달이라는 얼굴을 한 인류의 자기 파멸 가능성도 내게 일께워 줬습니다.

우주의 먼지 같은 존재인 인간이 우주탄생의 신비를 깨달을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문학가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만들어낸 외계인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
머리속에 맴도는 수없이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나온다.
좋은 책은 더 많은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책이라고 하였던가?

인류 역사를 바꾼 사람들은 고전을 읽으며 많은 통찰력을 얻어왔다.
나는 그 중에 한 권을 읽은 것 같은 뿌듯함이 밀려온다.
많은 책들중에서 시간이 흘러도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시대가 바뀌어도 사랑받는 책을 고전이라 부른다.
나는 이 책 코스모스가 그런 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책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이 책을 덮으며 한세기가 지나고 나의 손자 손녀들이 이 책을 열어보았을때 선조들의 놀라운 통찰력에 감탄을 할 날이 오리리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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