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꿈꾸어왔던 국내여행, 실상은 중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경주나 설악산 정도 구경한 기억밖에는 없다.
대학교때도 따로 시간내어 여행다닐 형편도 되지 못했다.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주변에서 운동을 즐기며 살아왔던
나로서는 경제적인 정신적인 여유도 없던 처라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아다.
이제 여유를 갖고 주말에 당일치기나 1박2일리오 국내여행을 다녀볼 요량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던중에 대한민국 요즘
여행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다양한 정보와 맛집 등이 소개되어 여행과 더불어 지역의 맛집들을 관광하면서 그간
소원했던 가족들과의 관계회복도 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핟.
북쪽에서부터 남쪽지방까지 남한 주요 명소들이 목차에 수록되어 있으며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단위의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처음으로 소개되어 있는 전국 맛집,숙소를 통해 알지 못했던 다수의 먹거리들을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테마별
혀행지로 구성된 방식은 개인적으로 처름 접하게 되는 여행관련 서적의 방식이 아닌가 싶은데 좋아하는 테마별로 선별하여
여행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작가의 배려라 생각된다.
특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는 내륙에 거주하고 있어서 늘 동경하고 잇는 바다 여행과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해외여행의 맛보기를 볼수 있는 유럽테마여행 그리고 스릴을 즐길수 있는 익사이팅 레포즈 여행 등이라고 말할수 잇다.
본격적인 지역소래로 강릉을 만날수 있어는데 조만간 가족여향으로 강원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새히 살펴볼 좋은
기회였다. 일반인들에 잘 알려져 있는 정동진 관련 정보와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로 알려져 있는 동해안의 경포대를 중심으로
하는 유적지들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도 있듯이 빼 놓을수 없는 맛집과 먹을거리 지금까지 알지 못한 다양햔 이면
의 강릉시에 대해 알 수 잇는 좋은 기회였다.
몇년전에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평창은 천년고찰 월정사 및 메밀에 관련된 음식이 참 인상적이었다. 이외에 춘천을 비
롯한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여러도시들의 명소에 관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아는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에 관해서 사전에 미리 역사나 전통 그리고 관련된 정보들을 알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디브등의 미디어로 접해서 이미 접해본 적은 있지만 방문해본적 없는 인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최초 짜장면이 탄생한 곳이라
하는데 지금과는 다른 짜장이었다는 사실은 시대외 입맛에 따라 먹을거리도 변화되고 있음을 실감하는 계기였으며 강화도와
민박과 호텔로 대표되는 숙박시설에 대한 소개까지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저자의 마음을 다시 한번 더확인하는 기회였다.
백제시대 많은 유적을 가지고 있는 공주.부여 과연 여기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었다. 백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립공주박물환, 박물관은 그 지역의 문화 및 전통 그리고 역사까지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은데 이 지역을 방문한다면 다른 유명한 곳도 많겠지만 이곳부터 방문하여 우리의 얼을 살펴보고자 마음을 하게 되었다.
일제시대 호남지역의 쌀 수탈의 가슴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은 역사박물관을 비롯 건출관, 일본식 가옥등이 존재하고
있어 우리의 슬픈 역사를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은데 본적있는 영화촬영지인 목표의 연희네 슈퍼와 달달거리는 우리네
옛추억을 떠올릴만한 장소가 아닌지?
여수밤바다라는 노래만큼 바닷가로 유명한 여수, 케이블카 벽화마을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풍경이 마으에 와 닿았으며 김광석 그리
기 길이 위치한 대구 또한 많은 명소와 맛집들을 만나볼수 있었다.
천년 신라의 도읍지였던 경주에서는 불국사, 석굴암을 비롯한 문화유산과 지역특산물들이 마지막으로 소개되어 도시 부산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자갈치 시장 그리고 책에서는 소개되어 있지 않지만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생각난다. 너무나 멋진 풍경을 다시금...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든 다양한 여행지와 음식카페 등이 소개되어 있어 우리나라 곳곳을 한눈에 살펴보며 여행계획을 세울수 있는
소중한 본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