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통신 책을 고르는 중에 다른 책을 두권정도 골랐는데 모두 선택할 수 없다느 ㄴ답변을 받았다
급하게 책을 골라야 했고 베스트셀러를 둘러보다가 강력한 책 표지에 관심이 생기게 되어 선택하게 되었다
진짜 좋은 이야기들만 모아두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대단하지 직접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읽으면서 통일되지 않은 글씨체와 자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스스로 오늘은 여기까지 읽자, 라고 정하기가 쉬었다는 장점도 있었다 읽으면서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클립으로 모아둘 정도로 애정이 가는 책이었다
책에서 좋았던 문구를 소개하고 싶다
무의식이 지배속에서 정신없이 달리고 있는 나를 알아차리기를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진짜를 보고있찌 않음을 알아차리고 의식속에서 존재할수 있기를 원했다
가짜들의 그 어떤 자극에도 동요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기를 말이다. 평정심이란 세상을 향해 활짝 열려있느ㅏㄴ 자신감 넘치고 여유로운 마음이니까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미소지으며 받아들일수 있는 멋진존재, 그 존재가 바로 나라는 것을 아는것 그것이 바로 평정심이 아닌가.
평정심에 대해 사전적의미를 앎과 동시에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문구였다
이 책에는 글자만큼이나 그림이 많다
그래서 부담없이 읽기가 좋았다
책 맨처음에 좋은게 무엇인지 아는 현재의 자신과 과거의 자신에게 책한권을 전해주는 장면의 그림이 있다
이 책은 작가가 그런 심정으로 만든것임을 알수 있어서 끝까지 진지함이 진하게 느껴졌다
저자인 오작가는 건축가 였다
하지만 책을 보면 건축학도였다는 것을 한번도 생각할수 없느 ㄴ섬세함을 끈임없이 느낄수 있다
단순하게 설명할수 없다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세상은 그 단순한 알맹이를 설명하는데 온갖 미사어구와 찬사와 꾸밈말을 동원해 그럴듯 하게 떠들지만 사실은 본질이 단순하고 명료하다
신앙의 본질도 그렇고 삶의 본질도 그렇다 삶에서 느낀 거추장 스러운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놓으 ㄴ그런 책이었다
행복하고 싶다. 그동안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동의하지 못한 불만스러웠던 나느 ㄴ당연히 외로울수밖에 없었다
나에게 있어서 삶이란 나와 내가 아닌것들의 싸움이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결혼은 본인 선택한것이라고 했다
나 역시 결혼으 낸가 선택한 것이었지만 그것을 의미하는것들은 좀 달랐던거 같다
작가로 하여금 인생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것 같았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주위에 있는 모든걸들은 변하지 않느다는 말에 동의하게 된다
변하지 않으면서 내주변에 둘러싼 아름다운것, 행복한것에 대해 인지가 달라지는것이다. 점점 내 주변에 것들을 이해하려 하고 내가 생각을 바꾸니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게 되는 것 같았다.
인스타그램에서 종종 행복과 사랑에 대한 문구를 봐오다가 마음에 와닿아 프로필로 바꿨던 글도 내가 변하지 않으면 주의 어떤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글귀를 다시 책에서 보게되니 한번더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게 되는것 같아싿
저자는 딱히 원하는게 없는 아이었다 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ㅈ정말 많은것을 원했다는것을 인지하게 된다.
대단하지 않은것들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은 사실 대단하ㅏㄴ것들이였고 저자는 좋은것들이 대체 무엇인기 그것들이 왜 그토록 갈망하게 되고 이뤄지지 않을때는 왜그리 실망하게 되는지 알고 싶었다고 한다.
좋은것은 반드시 얻어야지만 좋은것인가?
그것을 얻지 못한다고 해서 좋은것이 더 이상 좋은것이 아닌가? 책에서 묻는 내용이다.
작가의 처음이자 마지막 꿈이 ㄴ행복을 제대로 꿈꿔보고 싶었다는건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행복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서 밤낮으로 다양한 학문을 공무하고 행복이라는것으 ㄴ그저 내가 내마음이 조용한 상태를 의미한다는걸 배웠다는 문구에서 잔잔한 감흥을 느꼈다
진짜 긍정마인드는 무조건 잘되거라는 자기 최면이 아니라 앞으로 무슨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여정이 무엇이든 당당히 맞으리란 열린마음이다
마인드가 어떻냐 보다는 사실을 그대로 왜곡없이 보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상으 ㄴ늘 변하고 예전의 상식과 윤리는 오늘날에 맞지않을때도 있다 그렇기에 아는것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
오래된 정체성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앎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새로운 앎은 결국 지금 자신에ㅔㄱ 접속된것들을 알아차리는것이라고 한다
결국 그냥 그런, 보통의 삶에서 아름다움을 인자하는것이 좋은것들을 알아차리고 행복으로 가는길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