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표지에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라는 제목은 한눈에 나를 사로잡았다. 월급만으로는 그저 먹고 근사한 꿈을 꾸기보다는
생활을 하고 조금 아껴서 저축을 하는정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 태어났을때부터 정해져 있는 금수저, 은수저가 아닌 흙수저들은 평생을
노력하고 아껴야 정말 집한채 마련하면 잘 한 것이다. 궁금했다. 일하지 않아도 매달 월급이 꼬바꼬박 입금된다면, 그 와중에 재산은 저절로
불어나고 있다면 평생 돈에 얾매이지 않고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는 평범한 직장인이 퇴사 후
단, 3년만에 월세 1,000만원 시스템을 만들기까지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투자에 매진하면서 자기 혁신을 게을리 하지 않은 그만의 투자 철칙은 물론, 이제 막 투자에 뛰어든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실전 지침까지 있어 마지막장까지 열심히 읽었다.
삼성에서 13년간 근무하다 마흔을 목전에 둔 39세에 '나를 위한 삶' 나에 의한 삶'을 살고자 퇴사를 감행하고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 얼어붙은 경제 상황 속에서 부동산 투자자로의 삶을 결심하고 첫 발을 내디뎠으며, 단 3년만에 월세 1,000만원으 견고한 수입 기반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인이 되는 데 성공한 저자를 보면서 그의 피,땀,눈물을 알 수 있었다. 특유의 끈기와 분석력으로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투자처, 어려운 투자 방법들을 공략하는 실전 투자를 했으며, 처음부터 욕심내지않고 하나 하나 실천하고 공부하면서 이루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돈은 정말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정말 피눈물나게 노력하고 실천해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라 여겨졌다.
젊은 나이에 누구나 인정하는 탄탄하고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나와서 저자와 같은 삶을 실천할 수 있을까? 나 자신에게 물어보지만
지금 나의 상황에서 나는 저자처럼 실천할 용기도 베짱도 없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선에서 조금더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실천하고
노력해서 나두 경제적 자유을 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