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살아가는 방식이 제각각인 사람에게 능동적으로 자신의 성격과 주변환경에 필요한 심리법칙을 깨닫게 한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시 등으로 읽어갈수록 뭔가 세상 이치를 알게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인간심리와 관련된 75가지의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살아가면서 다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Ⅰ. 나를 뛰어넘어 진정한 나를 만나다.
○ 거울속의 나와 진짜 나 (미러링 효과)
- 우리가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나에 대한 자아 인식 또한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서 온다는 것
○ 나는 뛰어난 거고 너는 운이 좋았을 뿐이야 (이기적 편향)
- 자아와 관련한 정보를 가공할 때 일종의 잠재적 편견이 나올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실패는 쉽게 벗어던지면서 성공의 찬사는 달게 받아들인다.
○ 두 직원의 매출액은 왜 차이가 날까 (앵커링 효과)
-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얻은 첫 번째 정보에 따라 사고가 좌지우지된다. 즉 닻을 내리면 배가 아무리 멀리 움직인들 닻에 묶인 밧줄의 거리만큼 맴돈다. 우리의 사고 역시 어딘가에 고정되어 왜곡된 선입견이 생겨날 수 있다는 것
○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다 (월렌다 효과)
- 거대한 심리 압박을 받으며 끝없이 근심 걱정을 하는 심리상태
- 무기력, 의기소침, 실망감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 신체와 심리 상태에 나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 눈에 보이는 것은 사실 자기 내면의 세계다 (쿨레쇼프 효과)
- 같은 숏을 두고도 그 전후에 어떤 이미지를 보여 주느냐에 따라 관객이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는 것
- 관객이 보는 것은 사실 자신의 연상된 심리가 스스로에게 투자된 것
Ⅱ. 지혜롭게 세상을 건너는 법
○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머피의 법칙)
- 어떤 일도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간단하진 않다
- 모든 임무의 완성 주기는 당신이 예측한 시간보다 길다
- 어떤 일이 잘못될 가능성이 있으면, 굉장한 확률로 그일은 잘못된다.
- 당신이 잘못될 가능성을 예감한다면, 반드시 그일은 잘못된다.
○ 생각을 멈출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브루잉 효과)
- 우리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조적인 사고가 필요할 때, 아무리 많은 힘을 쏟아도 정확한 생각의 갈피를 찾을 수 없을 때가 많다. 오히려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탐색하던 것을 멈출 때 결정적인 영감이 떠오를 수 있다.
○ 자신의 직감을 맹신하지 마라 (통제의 환상)
- 객관적인 외부환경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비논리적인 직감을 과대평가하고 직감적으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으로 운명을 미지의 손에 맡기지 않고 자신의 직감을 믿는 것이다
○ 무리속에 있으면 현명한 개인도 바보가 된다 (양떼 효과)
- 편승효과라고 불리며, 집단의 힘앞에서 개인이 이성적인 판단을 포기하고, 대중의 추세만을 좇는 것으로 군중심리는 비정상적이고 복잡한 사회적 심리와 행동이다.
○ 그럴듯해 보이는 진리, 과연 사실일까? (바넘 효과)
- 사람들은 두루뭉술하고 보편적인 묘사가 자신의 성격을 잘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뚜렷한 근거없이 모호하여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들로 한사람을 평가했을 때, 사람들은 너무도 쉽게 “맞아. 이건 딱 내 예기야”하고 받아들인다.
○ 번잡한 곁가지를 모두 잘라 버려라 (오컴의 면도날)
- 가장 단순한 것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으며, 간결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것이 정확한 사용방식이다.
Ⅲ. 내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떄
○ 부정적인 감정은 전염된다 (걷어차인 고양이 효과)
- 나쁜 감정은 바이러스와 같이 사람의 몸에서 다른 사람의 몸으로 전염될 수 있고, 하나가 열이 되고 열이 백이 되어 그 전염속도가 유형이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전염속도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사람의 결말 (야생마 엔딩)
- 사소한 일로 크게 화를 내거나 다른 사람의 과실로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현상
- 분한 감정이 곧 폭발할 것 같을 때는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스스로 이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틀렸다 (헤라클레스 효과)
- 우리가 분노를 무시한다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고 분노를 상대한다면 그것은 배로 커질 것이다.
- 넓은 마음으로 원한을 감싼다면 분노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이는 남에게뿐만 아니라 자기에게도 유익하게 돌아올 것이다.
○ 쌓인 감정을 풀면 생산성이 올라간다 (호손 효과)
- 감정 표출이 작업자들이 일하며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이다. 경청은 그들이 관심받고 있음을 느끼게 했고 근로자들은 자신이 우수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기 위해 2배로 열심히 일한다.
○ 실패 경험이 쌓이면 무기력에 빠진다 (학습된 무기력)
- 반복된 실패 경험으로 자신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상황에서조차 불가능하다고 포기하게 되는 상황
- 장기간 부정적 생활 경험이 축적됨으로써 자신감과 성공을 추구하는 동력이 상실
○ 가장 나쁜 것을 받아들여 가장 좋은 것을 추구한다 (카렐 공식)
- 가장 나쁜 상황에 직면했을떄 먼저 정신적으로 받아들이고 침착하게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걱정의 근원을 지울 수 있다.
Ⅳ. 나를 끌어올려 성공하라
○ 성공할 수 없는 사람들의 심리 (요나 콤플렉스)
- 일종의 성공했을 때의 두려움 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며 성장을 회피하는 심리
-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으면 더 큰 손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 섣불리 자기 인생에 한계를 설정하지 마라 (벼룩 효과)
- 무의식적으로 비교적 낮은 목표를 마음속에 정한 후 자신의 실제 능력을 제한하는 현상
○ 합리적인 목표가 중요한 이유 (로크 법칙)
- 로크법칙과 벼룩효과는 상호 보완적. 벼룩효과는 낮은 목표설정으로 사람의 능동성을 떨어뜨린다고 말하는 반면, 로크 법칙은 너무 높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 목표는 적극성을 떨어뜨림
○ 단점을 보완하면 강점이 된다 (발라흐 효과)
- 자기의 지적 능력의 최고점을 찾으면, 지적 잠재력은 충분히 발휘될 수 있고 곧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인생 성공의 비결은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관리하는 것이고 장점을 관리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가치있게 만들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자신의 인생을 평가절하하게 될 것이다.
○ 제너럴 모터스의 파산에는 이유가 있다 (퇴행 효과)
- 혁신동력의 결핍이며, 다른 사람보다 빨라야만 다가오는 경쟁에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 위기를 무시하는 것이 진정한 위기다 (삶아 죽은 청개구리 효과)
- 가장 나쁜 상황은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EO 스스로 구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 진짜 위기 역시 재난에 처했을 EO가 아니라 점점 퇴화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잠식되고 서서히 잠겨 결국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어버렸다는 것이다.
Ⅴ. 탁월함은 어디서 오는가?
○ 성공이 성공의 어머니다! (마태 효과)
- 어떤 개체, 그룹 또는 지역도 일단 어느 방면에서든 성공하거나 진보한다면, 더 많은 성공과 진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했기에 자신감이 가득하고, 그 자신감 덕분에 더욱 성공한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했기 떄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그 열등감으로 더욱 실패한다.
○ 좋아질 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좋아진다 (플라시보 효과)
- 의식과 잠재의식은 상호작용을 하며 의식이 잠재의식을 통제해 서로 영향을 끼친다. 다시말해 잠재의식은 무궁한 힘이 있고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 스트레스를 동력으로 바꾸는 법 (말파리 효과)
- 지나치게 안일한 삶은 우리의 투지를 잃게 만든다. 또한 일상의 사소한 일에 개인의 재능과 잠재력을 다 소진하고 만다.
- 우리는 주동적으로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여야 하며 외부의 스트레스를 내부의 동력으로 바꾸고, 숨어 있는 자신의 진짜 실력을 발굴해 내야 한다.
○ 선택전에는 망설이지 말고 선택후에는 후회하지 마라 (뷔리당의 당나귀)
- 이해득실을 계속해서 저울질하며 망설이고 결정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지나치게 이성적이라면 끝없는 결정 장애에 빠져 위기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뜻
○ 실패는 성공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다 (킬리의 법칙)
- 성공하는 능력과 실패에 좌우되지 않는 능력사이의 밀접한 관계
- 목표만 실현할 수 있으면 실패는 잠시일 뿐이고, 실패에 좌지우지되지 않았다. 성공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성공하는 날이 찾아온다는 것
○ 모든 길은 반드시 하나의 종착점으로 향한다 (베르나르 효과)
- 실패의 근원을 따져보면 깊이 파고들지 않고 꾸준한 노력이 부족했다는데 있다는 것
Ⅵ. 술술 풀리는 인간관계 기술
○ 첫인상이 성공의 반을 차지한다 (초두 효과)
- 인상을 형성하는 데 처음에 들어온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 감정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형성되면, 이성적인 판단으로 인상을 바꾸는 데는 어느정도 힘이 든다. 결국 첫인상의 낙인은 매우 깊고, 오래간다.
○ 친할수록, 익숙할수록 마지막 인상을 잘 남겨라 (최신 효과)
- 다양한 자극이 단발적으로 나타날 떄, 인상의 형성은 주로 최근에 나타난 자극으로 걸정된다.
- 낯선 사람과 만날 때는 초두 효과가 크게 작용하고 익숙한 사람과 만날 때는 최신 효과가 크게 작용한다
○ 후광에 현혹되지 마라 (헤일로 효과)
- 후광효과로 불리며 다른 사람에 대한 인식과 판단이 일부분에서 출발해 커지면서 전체적인 인상을 만드는 것
- 누군가 자신의 한두가지 우수한 특성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 사람들은 그 사람의 다른 특징도 모두 좋게 보는 것
○ 가장 믿지 말아야 할 것이 첫 번째 인상이다 (고정관념)
- 카테고리화가 만들어낸 산물로 한 개인의 개성이나 개인차 혹은 능력을 무시하고 단순히 그 개인이 특정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 범주로 귀속시키는 관념이나 기대
○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 (미소 효과)
- 미소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소통하는 다리이며 설령 먼 시공간의 장벽이 있을지라도 미소 한번이면 서로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 다른 사람들도 내 생각과 똑같을 거야 (허위합의효과)
- 남들도 내 생각과 같을 거라고 착각하는 것으로 다른사람의 느낌과 당신의 느낌을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할 EO 비로소 조화로운 분위기가 형성될 것임
Ⅶ. 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라
○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만족시켜라 (자존감 효과)
- 누구나 인정받고 존중받기를 원하는데 이는 공통된 욕망으로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만족시키는 것은 중요한 소퉁의 수단이 되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진심이 담긴 찬양임
○ 네가 나를 좋아하니까 나도 네가 좋아 (서로를 좋아하는 법칙)
-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으로 상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바라는 동시에 우리가 그를 좋아한다는 걸 상대방이 느끼길 바란다.
○ 자신에게 좌절감을 안긴 사람을 싫어한다 (애런슨 효과)
- 성과급이 줄면 일에 대한 태도는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성과급이 증가하면 일에 대한 태도가 점점 적극적으로 변하는 심리현상
- 성취감을 가져다 주는 사람을 각별히 좋아하며, 좌절감을 가져다주는 사람조차 싫어 한다.
○ 자주 볼수록 호감도가 올라간다 (단순노출 효과)
- 익숙하지 않은 사물을 여러번 보여줄수록 사람들이 그 사물에 대해 다른 사물보다 좋은 평가를 한다는 것으로 서로 가까워지며 자주 만나는 것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
- 초두 효과가 잘 발휘되어야 하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음
○ 호감을 사고 싶다면 일단 그에게 반박해 보라 (개변 효과)
- 사람들은 줄곧 자신의 관점에 동감하고 따르는 사람보다 자신에 의해 설득당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
- 개변효과가 자존감 효과와 애런슨 효과의 종합이다.
○ 허점있는 사람에게 끌린다 (엉덩방아 효과)
- 결점이 전혀 없는 사람이 반드시 호감을 사는 것은 아니며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은 평소에 똑똑하지만 작은 결점이 있는 사람
- 뛰어난 성취를 이뤄낸 사람이 저지른 약간의 실수는 사람들이 그에 대해 갖는 호감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그를 진정성 있고 믿을만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Ⅷ. 인생은 한판 게임이다
○ 사소한 계기로 누구든 악인이 될 수 있다 (루시퍼 효과)
- 선과 악은 인간의 본성 깊은 곳에 잠재되어 상황의 변화와 필요에 따라 제 모습을 드러니며, 좋은 사람과 악한 사람이 원래 정해져 있지 않다는 사실
○ 우리는 얼마나 쉽게 권위를 복종하는가 (밀그램 실험)
- 권위있는 사람으로부터 양심에 어긋나는 명령을 받았을 때 얼마나 거절할 수 있는가
- 마음속에 죄책감이 전혀 나아 있지 않은 것도 단지 명령을 따랐을 뿐이라는 생각 때문임
- 양심이라는 것은 뜻밖에도 너무나 약하고, 어던 위협이나 이익보다는 위계질서나 권위자의 명령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
○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을 찾아라 (죄수의 딜레마)
- 인간성 속에 있는 극도의 이기심을 이용한 것으로 모든 사람은 이기적으로 자신의 최대 이익만을 찾게 마련이며, 다른사람 역시 자신의 최대이익만 추구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오히려 양쪽 모두 손해를 입게 된다
○ 우위를 점할 것인가, 편승할 것인가 (돼지게임)
- 경쟁의 약자는 반드시 경쟁 전략을 연구하고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며 힘을 비축해야 한다는 것
- 작은 돼지가 먼저 반응하기 전에 빠르게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
○ 가장 나쁜 결과는 둘 다 상처 입는 것 (치킨 게임)
- 전진을 위해 한발짝 물러나는 지혜를 갖는 것은 상대에게 돌아볼 여지를 줄 수 있고 오히려 자신에게는 승리를 안겨준다. 결국 양쪽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것이다.
- 일보 후튀하여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것은 적절한 승리의 길
○ 꼭 실력으로 승패가 갈리는 건 아니다 (사격수 게임)
- 가장 큰 위협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 손을 잡고 가장 큰 위협을 제거하면 그들의 생존 확률은 높아진다. 경쟁 상대와 협력하여 다수의 대결에서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것은 산업 경쟁에서도 많이 쓰이는 책략
Ⅸ. 내말을 따르게 하는 설득법
○ 부탁할 게 있다면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호혜의 법칙)
- 작은 호의를 베풀면 사람들은 보답하고자 하는 심리가 발생하고, 신세를 지면 갚아야 한다는 심리는 사람들이 평소 거절할 수도 있는 요구도 쉽게 받아들이게 만든다고 생각
○ 진정한 설득의 기술 (대답 일관성의 원리)
- 우리가 한가지 결정 후 취하는 행동은 자신도 모르게 기존의 약속에 따라 진행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사회심리적 규범에서 나온다
- 제일 좋은 설득의 기술은 설득하는 과정 그 자체가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약속하도록 유인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자기 스스로 설득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설득의 기술
○ 한 발짝씩 상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 (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
- 누군가 타인의 작은 요구를 받아들이면 인지적 부조화를 피하고자 혹은 타인에게 일치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더 큰 요구도 받아들이게 되는 것
- 대답 일관성의 원리에서 한층 더 나아간 것이라고 볼 수 있음
○ 무리한 요구부터 한후 간단한 요구 들이밀기 (문간에 머리 들여놓기 효과)
- 문간의 발들여놓기와 상반된 개념으로 무리한 요구를 말하고 이어서 비교적 간단한 요구를 말하면 상대는 무리한 요구를 저절하는 대신 간단한 요구를 받아들인다는 것
- 보상심리와 죄책감을 보상
○ 금지할수록 더 유혹에 휩싸인다 (금지된 과일효과)
- 일방적인 금지와 은폐로 인해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상으로 반항심과 호기심의 심리를 기반으로 함
○ 설득하려 할수록 반감을 키운다 (한계초과 효과)
- 지나치게 자극한 시간이 오래되어 이로부터 심리적 면역, 심지어 심리적 반항심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으로 자존심과 수치심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심리반응
Ⅹ. 투자와 소비속에 숨어있는 함정
○ 가격이 비쌀수록 잘 팔린다 (베블런 효과)
- 상품의 가격이 비쌀수록 소비자의 구매욕이 더욱 상승한다는 것으로 자유경쟁시장에서 가격은 상품의 가치를 드러내는 수단이자 품질을 보증하는 근거가 된다.
○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기펜의 역설)
- 아이슬란드의 감자, 부동산, 조식 모두에는 한가지 뚜렷한 속성이 있는데 바로 대체 가능성이 낮은 필수품으로 기펜재라고 하며 그 자체로 공급과 수요의 원리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정반대의 방법으로 쓰일 수도 있다.
○ 구입한 물건의 가치는 내 마음에 달렸다 (소비자 잉여)
- 어떤 상품을 위해 실제로 지불한 금액은 절대 자신이 마음속으로 수용할 수 있는 최고 가격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자신이 비교하고 구입하여 얻은 만족은 자신이 이 물건의 대가를 치름으로써 포기한 만족보다 훨씬 커야 한다. 이처럼 물건을 구입하면 일종의 만족 잉여를 얻게 된다.
○ 부족할수록 더 간절히 갖고 싶어진다 (희귀성 법칙)
- 희귀한 물건을 귀하게 여겨 그에 따른 구매 의욕이 높아지는 현상으로 공급과 수요의 수량을 조절해 희귀성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헝거마케팅에 활용, 사재기도 하나의 수단
○ 소비자가 승리할 가능성은 작다 (할인 효과)
- 할인혜택은 잠재적인 미래 소비를 앞당기는 것으로 진짜 함정은 소비자가 자기 소비 수요에 대헤 어떻게 예측하는가에 달려있다.
- 이성적인 행동을 유지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소비 욕망과 소비 예상을 고려해야 한다. 소비자가 승리할 가능성은 작다.
○ 최고로 멍청한 행동만 안하면 된다 (더 큰 바보이론)
- 자본시장에서 사람들이 상품의 진짜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비싼 값을 주고 사는 것은 어떤 바보 구매자가 더 높은 가격에 그들로부터 그것을 사갈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
- 투기 행위의 관건이 투자대상의 가치를 예측하는 게 아니라 자신보다 더 큰 바보가 있는지 판단하는데 있음
Ⅺ. 직장에서 인간답게 살아남는 법
○ 첫 직장이 성공의 반을 결정한다 (경로 의존성 법칙)
- 인간 사회의 기술 발전이나 제도의 변화가 물리학의 관성처럼 일단 어떤 경로로 들어가면 이 정보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
- 첫 직장은 반드시 자신의 취미, 개성, 능력 및 전문 지식을 모두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 일단 시작하면 끝내게 되어 있다 (자이가르닉 효과)
- 미완성한 임무를 더욱 잊지 못하고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함
- 성공을 향한 첫걸음은 꿈이 아니라 행동이다. 어떤 일을 할 계획이라면 그 일을 즉시 시작하는 것이다.
○ 계획이 치밀할수록 실패할 확률은 낮아진다 (블리스 정의)
- 비교적 많은 시간을 들여 하나의 작업을 계획하면 실제로 이 일을 처리할 때 걸리는 시간은 줄어드는 것
-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일이 가져오는 결과는 미리 반복적으로 계획하고 이미지화한 경험과는 비교가 될 수 없다는 사실
○ 권위자가 한 말과 행동엔 특별한 게 있다? (권위 효과)
- 지위가 있고 권위가 있으며 존경을 받는 인물이 있다면 그가 한 말은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기 쉽고 사람들이 쉽게 그의 정확성과 권위성을 믿게 되는 것
○ 침묵할 줄 알아야 좋은 소통을 할 수 있다 (굿맨 효과)
- 목이 터지게 다투는 논쟁보다 더 쉽게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고 나아가 상대방을 믿고 복종하게 만들 수 있다.
- 침묵으로 자신의 진짜 생각과 의도를 숨김으로써 시기가 무르익을 때 한번에 주도권을 잡을 수도 있다.
○ 일 중독은 일종의 심리 질병이다 (일 중독 증후군)
- 일을 심리적 쾌감을 얻는 도구로 삼아 결코 일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어서 일에서 즐거움을 얻기 어렵다.
- 고강도의 일을 통해 자신을 속이며 스스로 자신을 주된 가치관에 부합하는 성공한 인사라고 믿는다.
Ⅻ. 사람을 알면 관리가 쉬워진다
○ 모든 사람에게 적당한 위치를 찾아 줘라 (피터의 원리)
- 수직적인 계층조직 내에서는 모든 직원이 경쟁력 없는 직책으로 승진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수의 직책이 그 역할에 맞지 않는 직원으로 채워지는 경향이 있다.
○ 성과급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예고된 대가)
- 어떤 상황에서 사람들이 외적인 대가와 내적인 대가를 동시에 받을 때, 일의 동기는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일의 동기를 떨어뜨린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으며, 결구 예고된 대가는 자발적 동기를 저해시킨다.
○ 직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 (무가치 법칙)
- 가치가 없는 일은 잘 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그들 스스로 목표가 있다고 생각하게 하려면 그들이 하는 일이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 도전적이지만 노력을 통해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인간의 적극성을 가장 잘 자극한다고 말함
○ 직원에게 임금만큼이나 중요한 것 (레이니어 효과)
- 임금의 역할은 대체 가능하며 우수한 직원들을 붙잡기 위해서는 높은 임금 외에 독특한 환경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 직원들이 자신의 이익과 회사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스펜서 회사의 핵심 관리이념임
○ 당신이 기대한 대로 그러한 사람이 된다 (로젠탈 효과)
-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하는데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학생에 대한 교사의 기대가 학생들에게 더욱 노력하여 자신을 변화시키게 만들고 자기 자신을 보완하는 동력이 되었다
○ 어떤 유리창도 함부로 깨뜨리지 마라 (깨진 유리창 효과)
- 깨진 창문은 어떤 시범 표시가 되어 다른 사람이 더 많은 창문을 깨도록 만든다고 생각하고 오랫동안 이 깨진 창은 사람들에게 무질서한 느낌을 줄 것이고 그로 인해 범죄가 만연해질 것으로 생각
- 관리 중 원치않는 결과가 나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처음 실마리가 보일 때 그 싹을 없애야 하고 어떤 창문도 먼저 쉽게 깨서는 안된다는 것 (예방적 관리)
ⅩⅢ.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 불행은 별난 행복 일 수도 있다 (슈와르츠의 논단)
- 행복은 흔히 그렇듯이 항상 불행한 외투를 걸치고 우리의 삶에 걸어 들어온다는 것으로 우리가 불행속에서 행복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
- 불행의 이면에는 행운이 숨겨져 있고, 행복과 불행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일뿐
○ 행복의 본질은 일종의 민감도다 (베버의 법칙)
- 원래의 저울추가 무거울수록 그 후로 더 큰 양을 추가해야만 우리는 비로소 그 차이를 느끼게 된다는 것으로 얻은 것이 많을수록 느끼는 행복은 작아진다는 것
-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항상 즐겁고, 마음으로 느낄 줄 만 알면 행복은 반드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항상 일깨워 준다.
○ 버릴수록 행복해진다 (디드로 효과)
- 새로운 물건을 가진 후 그에 어울리는 물건을 끊임없이 배치하여 심리적 통일성을 추구하는 현상으로 더 많이 얻을수록 만족하지 않는 심리현상
○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악어법칙)
- 인생에서 우리는 선택하고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결정적 순간의 포기는 지혜로운 사람이 삶에 임하는 현명한 선택이며 시기적절하게 버릴 줄 아는 인생만이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