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투자 메커니즘? 이라고??? 일을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온다고? 정말? 뤼얼뤼???
ㅎㅎ 신도시에 거주하면서 고공상승하는 집값을 보며,, 부린이었던 내가.. (사실아직도 부린이다) 조금 관심을 갖고 부동산 까페며, 부동산 서적이며 부동산 관련 정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과연 이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것인가.. 지금 내가 있는곳을 팔고 더 상승가능성이 있는곳으로 갈아타야하는것인가.. 지금 나는 내집에 살면서 만족하며 살고있지만, 주변상승흐름은 따라 가지 못하는것이 좀 아쉬울 따름이었다. .. 사는데 만족하면 되는것 아닌가? .. 근데 이왕이면 가겨도 좀 올라주면 좋겠다는 사람의 욕심은 언제나 발동했다..
근데 이책을 접하고 내가 정말 잘못된 생각 , 아니 착각을 하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투자를 막는 12가지 착각. 부자는 탐욕적이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 대게 그렇지 않은가? , 평생 일을 해서 먹고 살 수 있을 줄 안다.- 난 안정적인 직장인이고 열심히 일하면 평범하게 정도는,, 먹고싶은거 먹고 살정도는 되지 않는가? , 은행만이 내돈을 안전하게 지켜줄것이라 믿는다- 나는 은행원이지만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저금리시대에 보관기능으로서 따진다면 안전이야 하겠지만.. 가파른 물가상승률을 생각한다면 안전하지만 안전하지 않은 .. 은행에서도 투자상품이 있으니 요즘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빚을지면 하늘이 무너지는줄 안다- 하늘이 무너지는건 아니었지만. 빚에 대한 이자를 어떻게 갚고 어떻게 원금을 상환하며, 이자만 갚다가는 부자가 되기 어려울것이라고 막연하게 빚을 두려워하긴 했었다. , 곧나라가 망할텐데 투자가 웬말이냐고 한다- 글쎄.. 이건. 좀. 나라가 망할것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반문이 어렵다. ㅋ , 지금 집값은 꼭대기라서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믿는다 - 사실 이부분은 요즘같은 상승 시기에 좀 거품이란 생각이 들기도 할만큼 꼭대기라 사기 어렵다고 수차례생각하고 고민하게 되긴 한다. , 집이란 그저 들어가 사는 곳일 뿐이라 생각한다- 과거에는 집이 안정적인 생활이 목적이었다면 , 지금은 흙수저로 태어나 복권당첨이 되거나 갭투자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거나, 좋은 사업수단으로 운이좋게 대박이 나는경우가 아니고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부동산이 주거가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아졌고 흔해졌다. 인구절벽과 함께 부동산 폭락이 시작될거라 믿는다 - 이부분은 정말 그렇지 않을까??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 많고 주거안정보다는 개인의 삶의 질, 즐기며 살겠다는 젊은이들이 많아 진다면 더욱 그럴것이라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부동산도 오르는곳은 더 오르고 떨어지는곳은 답없이 떨어지겠지.. ㅎ라고 생각해본다. , 아무데나 사놓고 살고 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이게 정말 나의 착각중 가장크게 충격받은 대목이었는데. 정말 그랬다. 지금 살고 있는집을 부동산업자가 좋다는 말만 듣고 임장한번 가보지 않고 주변 인프라도 따지지 않고 덜컥 분양 넣었다가 덜컥 당첨되어 입주했다. 다행이 운이 좋아서 가격이 올랐고, 주변인프라는 살다보니 좋아졌다. . 이제 좀 돌아다 보니 주변은 더많이 올랐고 좀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더라면 이미난 부자는 아니더라도 부동산으로 성공했을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 나의 착각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다시 생각하는 부분이었다. .. 종잣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 - 빚을 무서워 하는사람이라면 대게 하는 생각이지 않을까? .. 원칙과 기본을 알아야 실패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는데,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것이고, 내가 볼땐 항상 비쌌다. 그래서 못산다. 대부분 투자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ㅎㅎ 그래서 이런 책도 나오는거겠지. 이책을 읽고 부동산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과 , 마음가짐이 아주 약간은 변화가 생기긴 했다. 그런면에서 참 좋은 책이다. 정보도 주면서 마인드 컨트롤 어떤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투자에는 경험과 정보가 중요하다. 경험을 많이 할 수 없으니 많은 경험자들이 쓴 책을 보면서 공부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