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돈을 싫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 돈을 좋아 한다 아주 많이 좋아한다. 돈을 다루는 일을 할때는 물론 돈이 일에 불과한 종이에 불과 하지만, 삶에 있어 꼭 필요한 , 어떤사람들은 돈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산다. 나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것임에는 이견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이 궁금 했고, 이책을 선택했다.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것,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은 좀 다른것일까? 어쩌면 처음부터 부자여서 돈모으기가, 돈 벌기가, 부자가 되기가 쉬운 사람들은 아니었을까?
저자는 이런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했는지 본인은 최하도 최상도 경험해본 경험자라고 했다.. 바닥부터 최상까지 올라가기까지의 과정과 경험담 느낀점을 독자와 공유하고자 한것같다.
'돈은 인격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돈을 대하는 태도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책 에는 이런 소제목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왔는데, 돈도 하나의 인격체라고 얘기할 정도의 돈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다는것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돈을대할때 뿐만 아니라 사람을 대할때도 좋은 인성을 갖추어야 좋은 돈이 따라오고 그 돈이 또 좋은친구돈을 불러온다고 했다. . 여기저기 너무 당연한듯 하지만 짚고 넘어가 한번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내용도 많았다. 그중에 내가 가장 공감한 부분은..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에서 , 나는 추첨이나 당첨운이 따른 다는걸 느끼면서 뭘해도 당첨이 되고 잘될것같은 깊은 착각에 빠졌었던 내가 그 착각로 인해 실패를 겪었던 일이 떠올라.. 아차!! 싶었다. 그 실패를 겪기 전에 이책을 읽었다면.. 실수를 하지 않을수 있었을까..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라 했거늘.. 나에게 저절로 따라오는 운인것처럼 보였던 것들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쉽게 덥석 투자했다 낭패를 본 경험을 떠올리게 했다. 저자는 그런것 까지 꿰뚫고 있었다... 참으로 놀랍다.
사람들이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는. 소득이 적어서가 아니라, 미래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써버렸기 때문이다. 종국에서 현재와 과거 둘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태가 되버렸기 때문이다............ 라는 구절에서도 내가 하던생각에 .. 핑계거리에 일침을 가하는듯 느껴졌다..
월급여는 적고 다음달에 나올 성과급여를 바라보며 이번달을 풍족하게 살고 있었다.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들어올거니까 쓰면되..라는 생각을 늘상 해왔다.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게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을 쓰는거라고 많은 경제 서적에서 알려주었지만,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았다. 막상따져보면 소득이 적은편도 아니어서 더 그랬던걸까? 저자는 단언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사람, 물건을 부주의하게 매번 잃어버리는사람, 작은돈을 우습게 아는 사람, 저축을 하지 않는사람, 투자에 대해 이해가 없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했다... 부는 그런사람에게 들렀어도 순식간에 돌아서서 나온다............ 아니 너무 소름돋는 이야기가 아닌가. 요즘 현대인중에 신용카드 안쓰는사람이 진정 있단말인가... 지금부터라도 당장잘라버려야 하는건가... 라는생각이 드는순간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직불카드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신용카드사에서 주는 포인트는 잊어버리고, 포인트의 핵심은 더사용하기와 포인트수집용 구매다. 포인트를 모은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필요없는 소비를 늘리고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한다. 그 포인트 적립을 받기위해 소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만다.. 지금 책을 덮고 가위를 가져가 신용카드를 잘라라..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라고.... 당장 신용카드 없이 생활하려니 아찔하단 생각이들었다. 아직 결단하지 못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첫걸음 내딛기가 고작 신용카드 자르기인데 이게 뭐라고 덜컥 겁부터 난다는게....ㅎㅎ
부자는 괜히 되는것이 아니고 이유가 있어 되는것이구나..
이것말고도 매우 심플하고 강력한 이야기들이 많아다, 평소 누구라도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지만 역시 그것을 실천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돈이 내것이 되는지 내것이 된돈이 더 늘어나는지 줄어드는지가 결정될것이다. .
그런면에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