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항암제를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들 후기
- 명역항암제가 낯설었던 2011년 미국 식품의약국은 면역관문억제제를 암치료제로 승인했다. 전세계적인 규모의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이 개발한 여보이는 환자 몸속의 면역관문을 억제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과정에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였다. 4년후 BMS는 일본의 오노제약과 함께 비슷한 기능의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를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여보이는 흑생종 옵디보는 흑생종, 비소세포폐암, 신장암, 방광암 등을 앓는 환자ㄴ에게 치료제로 처방되는데 처방할수있는 암종은 늘어나고 있다. 옵디보와 여보이는 2018년을 기준으로 각각 67억달러, 13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BMS는 전 세계 제약기업 가운데 매출액을 기준으로 13위인데 두약이 BMS매출의 38%를 차지한다. BMS는 면역항암제의 시작을 알렸고 새로운 개념의 면역 관문억제제르 세상에 내놓은 두명의 연구자 제임스 앨리슨과 혼조 다스크 교수는 2018년 10월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여보이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 모두 7종의 면역관문억제제가 환자들에게 처방됙욌다. 비엠에스의 항제 치료제 여보이, 오노약품의 항체 치료제 옵디보 외에도 머크의 항체 치료제 키트루다 사노피의 항 항체 치료제 리브타요 로슈의 항체 치료제 티쎈트릭 화이자와 독일 머크의 항 항체 치료제 바벤시오 아스트라제네카 항체 치료제 임펀지가 있다. 이 가운데 키트루다는 2018년을 기준으로 항암제 가운데 두번째로 많이 팔렸는데 몇년 안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항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역관문억제제가 암 피료제 가운데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 카티세포치료제는 면역항암제로 암을 완치할 수 잇다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카티 세포 치료제는 환자의 몸속에서 꺼낸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용한다. 키메릭 항원 수용체는 종양을 인지하는 부위와 티세포에 신호를 전달하는 부위 등 티세포가 암을 인지해 없애는데 필요한 여러 수용체의 기능적부위를 모아 인공적으로 합성한 수용체다. 이를 암환자 자신의 티세포에 삽입한 다음 호나자 몸밖에서 대량으로 배양해 환자에게 다시 주입한다.201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칼 준 박사 연구팀은 뉴잉글랜드저널오브 메디신에 논문을 발표한다. 면역 세포인 비세포나 비세포유래 혈액암세포가 발현하는 항원 CD19를 표적으로 하는 카티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내용이었다. 연구팀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 치료제를 주입했는데 환자의 상태나 증상이 정상 범주로 회복된 것을 뜻하는 완전 관해를 관찰했다. 이어지는 연구에서 연구팀은 CD19을 발현하는 비세포 유래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30명에게 동일한 카티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대상자의 90%가 완전 관해를 이루었다고 2014년 발표했다. 칼준 연구팀이 개발한 카티기술은 노바티스에 기술이전되어 세표 치료제로 개발되었고 개발 붐으로 이어졌다. 2017년 CD19를 표적하는 카티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기업들이 누가 임상시험을 먼저 성공해 FDA 승인을 받는가로 경쟁을 벌였다. 우승은 임상을 가장 먼저 성공하고 첫번째 카티 치료제인 킴리아를 세상에 내놓은 노바티스가 챙겼다. 당시 8년차 바이오테크였던 카이트 파마와 4년차 바이오테크였던 주노 테라퓨틱스가 함께 레이스르 펼쳤지만 노바티스를 제치지는 못했다. 그러나 우승하지 못했다고 상금까지 업섰던것은 아니다 2017년 카이트파마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 성공할 무렵 전 세계적인 규모의 제약기업 길리어드는 119억달러를 가지고 카이트 파마를 찾았고 곧 예스카르타가 출시되었다. 주노 테라퓨틱스는 임상시험 도중 참여자 여럿이 부작용 및 독성으로 삼아하면서 임상시험에서 실패했다. 그러나 기술력을 인정받은 주노 테라퓨틱스는 2018년초에 전세계적 규모의 제약기업 셀진에 90억 달러에 인수되었다. 암은 유전자 변이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정상세포의 세포분열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교하게 제어된다. 그런데 특정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이러한 정교한 제어메커니즘에 이어 이상이 생겨 원래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결국 무한히 증식하는 암세포가 생겨난다. 이렇게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해당 조직이 점점 부어오르는 것을 암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