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오 분야
최근 미래유망산업으로서 바이오기술이 4차 산업혁명에서 주도적인 혁활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 정책적으로도 바이오 R&D 부문과 규제 개선부문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 부분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바이오 R&D에서는 혁신신약 의료기기 등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정밀의료, 유전체정보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환경적 변화, 식량 및 에너지 부족, 고령화, 신종 질병 등 다양한 문제에 봉착해 있는 상황에서 방이ㅗㅇ 기술은 이러한 인류 공통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잇는 수단고 방법이 될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이러한 가능성에 주목해 2030년에는 바이오 경제 시대가 올것으로 예측했다. 세계가 미래의 인류 난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수단으로 바이오 기술을 지목하고 있는 것이다. OECD는 2009년 바이오기술을 살아있는 유기체 전체 혹은 일부분, 산출물, 그리고 모델에 과학기술을 적용하여 지식, 재화, 그리고 용역을 생산하기 위해 살아있거나 살아있지 않은 물질을 변형하느넛으로 정의하고있다. 즉 생물자체 또는 그들이 가지는 고유의 기능을 높이거나 개량하여 자연에는 극히미량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유용한 생물등을 만들어 내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많은 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유전자 재조합기술에 더해 바이오 신약, 바이오매스,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분야가 존재한다. 바이오 경제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바이오 기술이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인류의복지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것을 말한다.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성과를 내면서 예전보다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바이오기술은 1953년 미국에서 DNA구조를 발견하며서부터 시작되었으며, 1973년 유전자재조합기술이 규명되면서 이분야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식물, 동물에게서 이제는 사람에게로 초점이 옮겨와 인간의 유전자 지도를 작성하는 휴먼게놈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고, 13년만인 2003년에 공식적으로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우리나르의 경우 1983년 생묭공학육성법 제정을 통해 정부가 강력한 육성의지를 표명한 이래 약 20년간 정부 R&D 투자는 약 14조원 이상, 지난 10년간 인프라 구축에는 약2조 1851억원 등 대규모 금액이 투자 되었다. 30여년간의 국내 바이오 역사 동안 국산 신약 1호 등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최근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유한양행 등 그간의 노력의 절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바이오는 이제 막 글로벌 무대에서 뛰기 시작해 바이오경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볼수있다. 본격적인 바이오경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는 바이오 경제 혁신전략 2025를 발표하며 향후 10년간의 바이오경제 청사진을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가 많이 회자될 뿐 아니라, 일반의 인식에서 바이오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는 "바이오가 제약의 일부분 이었지만 이제는 제약이 바이오의 일부분"이라는 말이 바이오에 대한 우리 인식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바이오경제라는 용어도 많이 보인다. 신문기사와 칼럼에 등장하고 국회에서는 바이오경제포럼의 이름으로 정기적인 토론회가 개최되고 있다. 정부가 최근 제시한 과학기술 기반 바이오 경제 혁신전략 2025는 바이오 경제 구축을 바이오 정책의 목표로 삼고자하는 뜻이 보인다. 바이오 경제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선진국, 특히 유럽에서는 최근 그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우리가 바이오 경제라는 단어를 자주 쓰게 된것도 이러한 선진국의 추세에 영향을 받은 탓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주로 바이오 연구개발과 신약개발 과정을 의미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부상하면서 바이오경제는 곧 바이오 기술혁신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반면에 선진국의 바이오 경제는 바이오와 관련하여 총제적인 사회경제적 변화 과정을 의미하며 더 넓고 더 근본적인 변화를 말하고 있다. 특정한 기술이나 특정한 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라는 말을 쓰는것이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