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합계획에서 주목해야할 키워드
-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살펴볼 땐 두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첫ㅎ 번째는 원도심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신규 택지지구와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복합환승센터 건설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낙후된 원도심을 개발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 담겨있다.
-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은 국토 불균형 해로라는 핵심 어젠다와 궤를 같이 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수도권 지역이 통과하기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중략. 따라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사업은 지방 균형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사업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 지구중심 중에서도 눈여겨볼 것은 한 지구중심에 두 개의 인접지역이 묶여 있는 곳이다. 지정된 곳을 보면 대부분은 하나의 지역만 언급되어 있지만, 간헐적으로 두 지역이 하나의 동그라미에 묶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이런 지역들의 특징은 대체 무엇일까? 바로 두 지역을 연계해서 함께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두 지역 사이에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경우가 많다. 지구단위계획이란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지역 가운데에서도 토지이용을 보다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의 개선 및 양호한 환경의 확보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을 지정해서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개발방식을 일부 규제하는 것이다.
- 과거 KT부지였던 자양1구역에는 업무, 판매, 숙박, 주거시설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동북권에는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스타시티와 롯데백화점, 미아사거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상업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자양1구역에 상업시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되면 인근 지역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동서울터미널은 비수도권에서 서울로 접근하기 위한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버스터미널로, 1987년 문을 연 이래 30년 가까이 운영되어 왔다. 중략. 이랫던 곳이 버스터미널에 호텔, 업무시설, 관광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랜드마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중략. 현재 신세계프라퍼티와 한진중공업이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울터미널의 운영, 관리 주체인 한진중공업은 상인들과 1년단위로 계약해오던 임대차계약을 2019년 12월 31일을 끝으로 더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 캠퍼스 혁신 파크
강원대 : 경춘선 남춘천역 인근에 위치. 경춘선은 춘천-속초선 사업과 연결될 계획인데 현재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기본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 고속도로와,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남대 : 경부고속도로 대전나들목(IC), 경부고속도로 대전역에 접해있다.
한양대 에리카(안산캠퍼스) : 신안산선이 2019년 착공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 순환 도로망 및 순환 철도망
도로 : 제 2외곽도속도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시흥휴게소에는 버스환승정류장이 들어선다.
철도 : 대곡-소사-원시선과 수인선, 분당서, 8호선, 8호선 별내선 연장 및 교외선으로 연결되는 큰원과 대곡-소사-원시선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8호선 교외선으로 연결되는 작은원을 주목하자
- 노후산업단지 개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 남동공단 / 반월시화공단 / 익산산단
- 거점개발의 완성 복합환승센터
부산역: 고속철도 운행을 담당, 북항 재개발 및 롯데 타워 건설을 주목하자.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 일반철도 운행을 담당, 동해남부선-동해선, 중앙선, 경전선이 만난다.
울산 KTX 역세권 사업 : 신복로터리는 교통 결절점 역할을 할것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 지역 경제 발전의 거점 될 것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 서대구역 일대가 변화하고 있다. 평리재개발 구역도 주목해 볼만 한다.
- 수도권 BRT: 12개 관문도시인 석수, 사당, 양재, 수서, 감일, 신내, 도봉, 구파발, 수색, 개화, 신정, 온수 를 주목하자
-수도권 급행 열차 : GTX A,B,C노선 및, 경인선, 경의선, 수인선, 안산선의 광역 급행 열차 확대 운영을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