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이 인생의 초반부에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드는 공부가 이토록 재미있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이유와 방법을 찾기 위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굉장한 방법이나 공부가 재미있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단지 공부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적이고 감성적으로 설명합니다.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방법은 오로지 마음가짐 즉 공부를 대하는 태도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마음과 태도를 매일 담금질하면 내 마음과 정신에 적당한 근육이 붙어 어떠한 일에도 강인한 사람이 되고, 성장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공부의 터널을 지나온 나도 읽어볼 만한 책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인생을 사는 데는 딱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기적인 듯하는 것' 또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듯 사는 것 '
알버트 아인슈타인, 미국 이론물리학자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저자는 사방이 논밭과 바다로 둘러싸인 시골에서 중학교 시절까지 '잉여짓'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거울 속 비친 자신을 보고 '나는 평생 얘를 데리고 살겠구나..'하는 비참한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자기 마음에 드는 자신이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해, 중학교 때 초등공부를 하는 굴욕을 맛보지만, 그 흔한 학원 하나 없는 시골에서 오로지 '마음'하나 달리 먹고 치열하게 매달렸다고 해요. 공부가 재밌고 짜릿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마음자세뿐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다지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마음을 먹다. 혹은 마음을 잡다는 말은 누가 일으켜주기 바라지 않고 자기 스스로에게 손 내밀어 보는 것입니다.
내 손을 내가 잡고 일어나는 것 말이죠. 따라서 공부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나 봅니다.
공부란 오롯이 나를 위한 일이며, 내 인생을 다채롭게 만들 '지식'을 얻는 탐험이자, 풍성하게 만들 '지혜'를 얻는 탐험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공부의 본질은 영혼이 강한 사람, 다채롭고 풍성한 인생을 사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마음을 키우는 순간,공부는 재미있어진다.
하지만 마음을 먹는다고 공부하는 습관이 없던 사람이 곧바로 잘 될 리는 없습니다. 자기를 유혹하는 수많은 것들, 다양한 상황과 엄청난 감정들에 휘둘리지 않도록 매일 '마음'을 다잡기를 권유합니다.
그리하여 그 터널이 끝난 뒤에 내 안에 꽁꽁 가두어둔 진짜 나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죠. 단 한 번도 세상에 보여준 적 없는, 그래서 나만 알고 있는 내 안의 가능성을 잘라버리지 말라 당부합니다.
노력하기에 이미 늦은 것 아니냐고요? 그럴지도 모르죠. 아니, 늦었어요.
허나 늦었든 늦지 않았든 안 중요해요.내가 나를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에요.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꿈이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 입학, 입사, 결혼, 출산까지 하고 나니 예전의 그 간절했던 꿈이 언제부터인지 없어졌어요. 감사하게도 대부분 이루어져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꿈은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도 다시 한 번 더 꿈을 꾸어봐야겠어요.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목표를 세우고 정직한 노력을 쏟으며 먼 훗날 나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에요.
마음을 붙잡는 순간,공부는 재미있어진다.
그러므로 공부의 본질은 영혼이 강한 사람으로 단련하는 것. 즉 성장하는 인생을 살기 위함이네요.
인생의 승패는 그 사람이 가진 마음의 힘에 있을진데 이토록 단단하게 자기 자신을 담금질하여 견고한 정신과 마음이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자신만만하고 멋질까요. 그 맛에 아마 공부를 하는 거겠죠. 나아지고 있다는 안도감과 나아졌다는 기쁨 말이에요.
나를 믿고 가는 백세, 이백세 삶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고싶어요. 그러려면 매일 마음을 다잡고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하며 최대의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이 길의 끝에 넌 세상에서 가장 환하게 웃게 될 거야.
그러니
너, 절대로 포기하지 마.[출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박성혁|작성자 골져스함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