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우리나라에 많은 정치적 이슈가 있었고, 그 것을 통해 사회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러나 막상 신문이나 뉴스를 보고 사람들과 정치 및 사회적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의 지식이 부족하여, 나의 대화에 깊이가 없고, 타인의 대화에 역사의 흐름이 녹아져 똑같은 문제를 더 예리하고, 깊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던 중에 이 책이 내가 들어 보았으나 정확하게 몰랐던, 언제 일어났는지 흐름이 예측이 되지 않았던 사건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조금만 더 일찍 이 책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쉽제 잘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3권에서 다룬 우리나라의 한국사는 오래된 것 같으나 그리 오래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국권침탈,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 등을 다루었고, 아픈 역사 뒤에 강한 민족정신을 보여주는 잘 알고있는 민족운동을 보여주었고, 그 이후에 경제 성장과 문화 발전한 내용을 다루며 우리가 앞으로 역사를 통해 바라보아야 하는 생각과 입장을 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식들이 담겨있었다.
또한 세계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혁명과 제국주의에 맞선 세계변화의 민족운동 그 이후에 생겨난 변화물이자 결과물인 현재까지의 역사를 다룬 내용들이 담겨있다.
'역사는 반복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란 없다.'는 말을 통해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고, 잘 알아야하는 것이구나라는 형식적인 생각으로 1,2권을 읽었다면, 3권은 지금 현재시점에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나의 역할과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