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말그대로 미쳐버린 부동산 가격 때문에 나도 미쳐버린 것 같다. 요 몇달 유튜브, 책, 가리지 않고 봤다. 강연도 찾아 들으러 다녔다. 내가 뭘 잘못했기에 이러한 지경에 내몰린건지. 도무지 답이 없는 이상황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따뜻한 위로와 또 감상에만 젖지 않고 대안을 찾아주는 한 사람이 너무 크게 다가 왔다. 바로 이 책의 작가 너나위님이다. 신입행원일 당시 가입했던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의 운영진이기도 한 너나위님. 나는 이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부자가 되는 건 언감생심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곧 그 카페는 들어가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건 나의 오만이자 무식함과 게으름이었다. 실제로 해낸 사람이 있다. 이 분의 실화는 단지 성공한 자의 으스대는 성공담이 아니다. 진심으로 대안을 주는 분이다.
부동산 임장을 하다보면 아는 지역이 늘어간다. 늘어가다보면 아는 지역일수록 어느 순간부터는 쏠쏠하게 수익이 예상되는 여러개의 투자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때가 되면 다양한 물건을 후보군에 올려두고 여러가지 상황과 투자 시기를 저울질해가며 가장 적합한 무ㄹ건을 찾는 여유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아는 지역이 늘어간다는 건, 시장을 에측하거나 에단하지 않아도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가치대비 싼 가격의 물건을 사서 그것으 스스로 제 가치를 찾아가는 시기까지 즐겁게 생활하며 기다리는 투자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자라면 소위 미래 기대가치를 내다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그 부분은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 모든 부돈산 투자는 종잣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이번 주택구입시 모든 현금과 가용현금성자산을 모두 쓴 나로서는 다시, 절약과 절약으로 종잣돈을 모아야 한다. 쓰는것부터 체크해보자. 고정비와 변동비를 먼저 파악하고 여행경비, 소모품 구입비, 음료비, 약속이나 모임 회비, 보험료 같은 것들이 불필요비에 들어갈 것이다. 여러 책을 읽고 투자 선배들을 만나면서, 돈을 이용해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 원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전세 보증금 2억원을 깔고 앉아 있는것이 아깝게 느껴져서 투자에 필요한 최소한의 실력을 갖추게 되면 이를 투자에 활용하리라 다짐했다고 한다. 이를 실행할 날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는 건. 실행력이 좋다라는 뜻일까. 자본 재배치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 싶다. 시간이 귀한 직장인의 투자자입장에서는 시간대비 결과물이 상당히 중요하다. 전세 갭투자는 급여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에게 아주 매력적인 투자법이다. 어느 시기에, 어떤 물건에, 어떤 전략은ㄹ, 어떻게 활용할지는 시장과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잃지 않는다. 첫 번째 원칙을 지킨다.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1번은 저평가된 물건을 사는 것이다.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이다. 시세차익형 전세투자를 하는 경우,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주의깊게 고려해야할 것들이 더 있겠지만, 여러지역의 물건과 비교해본 결과, 저평가된 것이 확실한가? 전세가율이 높아서 투자금의 적게들어가며, 건당 리스크는 작은 물건인가?나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차트나 엑세르 시계열 통곈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용돈 벌이가 아닌 인생을 바구는 투자의 과정 노후 준비를 목표로,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계산한다. 현재 현금 흐름을 파악하고 저축이나 자본 재배치를 통해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한다. 보유 자산의 크기를 키워나간다. 매입한 부동산을 장기 보유한다. 원하는 은퇴시기를 전후로 축적된 자산을 현금 흐름화 하거나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는다.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방식의 첫번째 장점은 수익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규모가 커지면 이에 비례해 수익 또한 후러씬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