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추천한 도서!
그럴듯한 호기심에 이 책을 선택했다.
<1부 90년대생의 출현> - 1부는 90년대생이 처한 상황을 서술한다.
90년대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현재를 살고 있는 90년대생들의 공감할 법한 내용들이 나열되어 있다.
'97년 외환위기에 빠져 경제가 박살이 난 시점에 태어난 90년대생들은 젊은 나이에 구조조정으로 퇴직하는 부모님들이 상당수였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들은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중시하고, 종이서적보다는 인터넷 서핑을 중시하고, 잘못된 것에 대한 분노 등을 공감한다.
<2부 90년대생이 직원이 되었을 때> - 2부는 90년대생들이 취직을 하여 행동하는 패턴을 나열한다.
이러한 90년대생들이 취직을 하니,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자기계발 욕구가 높고, 사회의 부조리함에 대해 분노하고 그것을 깨트리기 위해 고민을 한다. 90년대생들은 왜 회사에 충성하지 않고, 기존의 관습을 거부하는지를 이해하고 보니, 이들 이후의 2000년대생과 2010년대생들은 또 어떠한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내가 관리자의 지위에 있을때 나와 같이 일해야 할 어린 친구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에 대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을 것 같다.
<90년생이 소비자가 되었을 때> - 3부는 90년대생들의 소비에 관련하여 조사한 내용을 이야기한다.
90년대생들이 청년으로써 소비를 이끌어가는 소비패턴은 간단함,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즉시 거래처를 바꿔버리는 스타일, 어찌 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 세상에 의한 당연한 변화같기도 하다.
이책을 통해 한 세대에 대한 이해의 지름길을 찾은 듯한 느낌을 갖게 되었는데, 세대별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다가올 다음 세대는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대처가 가능해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