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ley Yelnats is sent away to a boys' detention center where the warden instructs the boys to "build character" by digging holes everyday, but it doesn't take long for Stanley to figure out that the warden is up to something, and he decides to figure out what it is. Newbery Medal Winner. Teacher's Guide available. Reprint.
As further evidence of his family's bad fortune which they attribute to a curse on a distant relative, Stanley Yelnats is sent to a hellish correctional camp in the Texas desert where he finds his first real friend, a treasure, and a new sense of himself. As further evidence of his family's bad fortune, Stanley Yelnats is sent to a hellish correctional camp in the Texas desert where he finds his first real friend, a treasure, and a new sense of himself.
Stanley Yelnats tries to dig up the truth in this inventive and darkly humorous tale of crime and punishment–and redemption.
주인공 소년 스탠리의 가문은 고조할아버지 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저주'에 걸린 집안이다. 그 저주 때문에 스탠리는 '재수없게도' 청소년 감호소에 보내지게 된다. 캠프 그린 레이크라는 그 감호소에서 소년들이 하는 일은 매일 하루종일 커다란 구덩이를 파는 일.
감호소에 모인 소년들은 어느 날 문득, 이 일이 그저 자신들을 벌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독관이 무언가 절실히 찾는 것이 있어 계획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모험, <파리대왕>과 같은 집단과 개인의 이야기가 있는, 그러면서도 유머러스한 이야기.
1999년 뉴베리상을 받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소설.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의 지은이 루이스 새커의 이름을 알린 소설이다.
교과서 본문에 일부가 인용된 것을 보고 뒤 내용이 궁금해서 영어로 된 원서를 구입하게 되었다. 결코 해석해서 읽기에 쉬운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모르는 부분은 찾아보고 물어보면서 읽고 있다. 인용되었던 것보다 더욱 자세한 내용까지 많이 나와 있었고 난이도가 더 어려운 단어를 쓰다 보니 더욱 정확한 그 장면의 느낌이나 상황, 인물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영어 원서의 경우 종이의 재질이 얇고 책이 가벼운 특징이 있는데 그럼에도 책이 생각했던 것보다 두꺼워서 다 읽을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했다. 게다가 일러스트도 없어서 중간에 지루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뒤 내용이 기대되는 책이다.
아이에게 읽히기 전에 엄마가 먼저 읽고 공부하려고 원서를 구매하는 중인데 처음엔 깨알같은 글자들 때문에 헉 했다. 그러나 걱정보다는 난이도가 많이 높지는 않다.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고조할아버지부터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저주’에 걸린 주인공 스탠리(Stanley)는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로 인해 비행 청소년들을 수용하는 캠프 그린 레이크에 보내지게 된다. 이곳에서 소년들이 하는 일은 매일 커다란 구덩이를 파는 것.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오던 스탠리는 물도 넉넉하게 마시지 못하는 이 비참한 상황 속에서 자신이 판 구덩이만큼이나 힘든 고난을 겪지만, 또 그만큼 값진 우정을 얻으며 성장해갑니다.
가문의 저주, 한 세기에 걸친 부당한 행위, 캠프의 관리인들, 그리고 스탠리와 소년들. 언뜻 보기에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순간 독자들은 퍼즐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는 즐거움을 느끼며 탄성을 내뱉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