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무작정 따라하기’ 서평]
취업을 하게 되고, 사회 초년생이 되면서 재태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테크에 완전 무지했던 저는, 시작하기 전에 책, 유튜브 등으로 공부를 하고자 했으며, 이런 관련 매체를 찾아보던 중 좋은 기회가 와서 해당 연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내주식을 하기에는 제약이 있기에 해외주식 위주로 알아보며 시작하고 싶었고, 관련 서적을 알아보던 중 ‘미국주식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초부터 인사이트까지 단계별로 쏙쏙 알려주는 미국주식 핵심 가이드북이라는 책 소개에서 저에게 필요한 책이란 것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미국주식 공부의 시작을 이 책과 함께하기로 마음먹으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0. 왕초보를 위한 미국주식 Q&A, 1. 주식투자, 이제는 미국식으로!, 2.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 개별종목 분석법, 3. 미국 ETF로 글로벌 산업에 투자하자, 4. 매월 부자가 되는 배당의 기술, 5. 평생 투자를 위한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해당 목차를 따라 책을 읽어 나가면, 기본적인 부분부터 알아갈 수 있다고 느꼈으며, 저에게 적합한 책이란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경제 다방면으로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중 투자전략에 있어서도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금과 같은 장기 안전성 자산은 감소하였으며, 주식, 펀드와 같은 고수익 고위험 상품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동학개미운동, 서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만큼 우리 사회에서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과 그에 따른 투자 또한 늘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자산 증식 수단으로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행한다는 것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하지만, 무분별한 투자는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미국주식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은 해외주식, 그 중에서도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기초적인 측면부터 짚어주고 있기에 더욱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기본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와 같은 초보들에게는 꼭 필요한 지식인 실적, 배당 등과 같은 기본적인 궁금사항에 대한 내용에서부터, 미국 주식시장의 거래 시장과 환전을 통해 직접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것,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ETF에 대해서까지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더불어 중요한 테마주와 유망주 관련 정보까지 담고 있어서 앞으로 제가 미국주식에 투자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길잡이를 해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미국주식을 해야겠다고만 생각했던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미국주식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미국주식 시장의 시가 총액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58%라고 합니다, 한국이 1.5%인 점을 봤을 때 정말 큰 시장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중심에는 미국이 있다는 점, 미국은 주주 친화정책을 펼친다는 점, 실적과 주가의 상관관계가 확실한 시장이라는 점, 150년 역사를 가진 신뢰할 수 있는 주식시장이라는 점, 언론과 증권사가 정직하다는 점,, 등 미국주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명확하게 제시해줌으로써 왜 미국주식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해답과 그 당위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주식에 있어서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하는 저는, 슬기롭게 재테크 수단으로 미국주식을 하며 자산증식을 하기 위해서는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주식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을 읽으며 관련 지식을 쌓음으로써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무분별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금의 마음을 유지하며 관련 정보도 알아보고 공부도 계속 해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연수 기회를 얻게 되어 이런 좋은 책을 접할 수 있게 된 것과, 좋은 책을 씀으로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신 저자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