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선택한 것은 순전히 제목때문이다. 뉴스상에 많이 나오는 재건축,재개발 뉴스를 보며 이해하지 못해 답답해했다. 주변에서 재개발재건축아파트에 투자하여 엄청난 금액을 벌여들였다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워하며 배아파했다. 그러면서도 제대로된 공부를 하지 않던 나에게 이책은 갈증을 풀어줄 책이었다. 그것도 앞으로 10년이 남아 있다니. 늦지 않았다는 생각에 이제라도 어떻게 해봐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동안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못간것은 어렵다고 느꼈기때문이다. 용어도 어렵고 사기도 많다고 하고. 청약의 대안으로.앞으로 10년의 재건축재개발의 시대가 될것이다. 청약당첨 가점은 점점 오르고, 신축집값은 넘볼수 없는 벽이 되어버려도.집값은 낮은데 투자가치는 높고 누구나 마음먹었을때 매수할수 있는 재건축재개발이 답이다.
서울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공급이 없어서 이다. 서울에 빈땅이 없기 때문에 공급이 부족한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공급될 아파트는 기존에 있던 건물을 허물고 지어질수밖에 없다. 따라서 재건축재개발 시장이 답이다.
"조합이 사없을 관리한다" 이말이 나같은 사람에게 위안을 준다.재건축재개발은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전액 현금을 들고 있지 않아도 대출과 세금전략을 잘 짜면 투자가 가능하다. 그리고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지금은 얘전처럼 대책없이 무턱대고 위험한 일이 생기지는 않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5단계를 기본적으로 알고 시작해야한다. 정비 기본계획수립>재건축안전진단>정비구역지정>조합설립추진원회>조합설립인가>시공사선정>건축심의>사업시행인가>종전자산평가(감정평가)>조합원분양>관리처분인가>이주및 철거>일반분양>준공 및 조합청산
신흥부촌이 될 4대 천왕. 한남 뉴타운, 성수전략정비구역, 노량진뉴타운, 북아현뉴타운.이중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과 가까운 노량진지역이 눈에 들어왔다.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이곳이 이런 곳이라나. 흑석,신길과 시세를 주고 받는 곳. 노량진. 동작구의 대표적인 재개발 구역은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이다. 노량진뉴타운을 가운데 두고 왼쪽에는 양등포 실길뉴타운 오른쪽에는 흑석뉴타운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강 이남의 풀경을 바꾸고 있는데, 흑석 뉴타운에서 오른쪽으로 더 가면 반포 재건축단지들까지 있으니 이들 지역은 연결되어있는것이다.흑석뉴타운은 이미 완숙단계에 들어 거의 입주를 마쳤거나 입주예정을 앞두고 있다.노량진뉴타운의 1-8구역은 해제된 곳 없이 모두 순항중이다. 하지만 아직 분양을 한 곳 또한 하나도 없어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있다. 하지만 노량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하철1호선과 7,9호선을 동시에 누리고 곧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된다. 서초구,여의도가 배후 수요지로 삼을 입지라 흑석뉴타운의 가격을 충분히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노량진뉴타운의 안전마진을 계산해볼때는 흑석뉴타운의 대장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하임과 견주어 생각해도 좋다. 단, 아크로리버하임중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호수는 시세가 상당히 높으니 한강뷰가 아닌 매물의 호가를 보아야한다
노량진뉴타운에서도 한강뷰를 기대할 수 있겠으나, 1,3구역정도가 조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구역은 노량진역세권이면서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단지이기도 하다.
2021년 7월기준 건축심의를 통과한 단지는 가장 대단지인 1구역이다. 약 3000세데에 이르는 1구역은 일반분양물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며 노량진역과도 가깝다. 또 다른 역세권을 찾는다면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가까운 2구역과 4구역을 관심있개 볼 필요가 있다. 노량진은 유독 조합원의 1+1분양이 많다.아파트를 두채나 받아서 이득이기는 하지만 대출과 세급측면에서는 한꺼번에 두채이상을 소유하게돼 골머리를 앓게 될 수 있다. 즉 노량진 뉴타운에 접근할때는 대출과 세금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해야한다. 노량진뉴타운은 2018년 1월24일 이전에 서둘러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구역이 많다. 전매제한규제를 피하기 위함이었는데 아쉽게도 1,3,5구역에 한해서는 관리처분인가 이후 소유권이전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이제 행동할 차례이다.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시장상황을 파악했으니 시장에 나가 알아보고 투자기회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