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으로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부동산이었다. 내 집 마련과 재테크 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부동산 관련 책들을 서서히 읽기 시작하였는데, 이전 독서통신 연수에서도 바로 눈에 띄었던 책이 이 부동산 상식사전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기에 좋았다.
1. 부동산 왕초보를 탈출 할 수 있기 위한 기본 내용
2. 전월세를 현명하게 구하는 법
3. 내 집 마련
4. 상가투자
5. 토지투자
6. 경매
2. 전월세를 현명하게 구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보니, 이 책을 대학생 때 미리 봤으면 좋았겠다고 생각이들었다. 대학생 시절 내내 자취생활을 했었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지 단순 생활측면이 아니라 법적인 측면에서도 정리를 해주니 좋았다. 예를 들어 전구를 갈아야할 때 집주인이 고쳐야할지 내가 고쳐야할지 항상 갈등이 있는 부분이었는데, 책을 보니 그런 소모품은 집주인이 고치는 것이라고 나와있었다. 국토부에서 배포하는 표준계약서를 참고하면 이러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같은 서류들을 실제로 볼 일이 많았는데, 이 책에서도 자세히 다뤄주니 실무를 이해하는 것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채권보전을 위해 해당서류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옛날에는 추상적으로만 이해가던 것들이 구체작으로 이해가 가기 시작해서 좋았다. 이 한권의 책으로 내가 부동산을 마스터할 순 없겠지만, 이 책을 기본으로 삼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