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시장이 정말 핫하다. 누구는 몇천을 누구는 몇억을 누구는 몇십억을 벌었다. 요즘은 돈 벌려면 알아야 버는 시대. 그럼 나는 부동산을 잘 아나?? 하는 생각에서 이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초보자로 부터 임대수익 고급까지 쉽게 설명되어 있고, 또 중간 중간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정말 부동산 상식 기본서라서. 처음부터 제목따라서 계속 읽다보면 대부분의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실질적으로 사전처럼 필요에 따라 각 챕터를 다시 읽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세입자, 집 계약전, 집 계약 후, 임대수익, 땅, 경매로 총 6개의 단위로 나누어져서 말그대로 사전이였다.
우선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 사이에도 내용이 연계 되어 있었기 때문에 앞에 언급된 것을 레퍼 해 놓았던 것이다. 아무래도 부동산 정책에 과한 내용을 하다 보니 반복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야 할것이라 생각 했다.
내용 퀄러티도 좋았다 각종 사례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찾아보기 쉬웠다. 저자분들이 실제 공인중개사인걸로 알고 있는데 현업 부동산 업자분들이 기술해서 그런지 사례를 통한 이해가 쏙쏙 들어왔다.
책 중간중간 있는 간단 상식과 비밀과외는 정말 좋았다. 예를 들면 계약금과 관련해서 세임자가 먼저 계약 파기를 주장하면 파기가 되거 집주인이 계약을 파기하면 계약금의 2배를 보상해줘 하는 내용을 나는 처음 알았다 전부 2배인줄 알았는데. 그런내용은 정말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독자의 입장에서 궁금해 할것 같은 부분을 너무나 잘 설명해줘서 좋았다.
이런 책들은 읽다 보면 원론같아서 너무 어렵거나 혹은 너무 쉬운 내용만 주저리주저리 적어놔서 읽다가 흥미를 잃게 되기 쉬운데 이책의 저자들은 독자의 그런 습성을 잘 파악한 듯 지루할만하면 곧곧에 그런 흥미거를 심어놓아서 읽기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