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인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과연 나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들의 행동과 말,, 과연 그것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것인지,
그렇다면 나는 올바른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어떤 것을 기준을 삼아야 하며 무엇을 보완해 가며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드며, 인간은 극히 불완전한 존재이자, 세상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연약한 존재임을 새삼 깨달았다.
지금은 Digital Transformation시대라고 하여 모든 세상의 것을 디지털화 하고, 데이타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의사결정에 활용하려고 하는 시대이다. 이것이야말로 불완전한 인간의 주관적인 생각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데이타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해 나간다는 것이 인간의 불완전성을 조금이나마 대체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과 수단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은 우리의 조상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했을 10가지 본능에 주목하지만, 이러한 본능은 더이상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불필요하므로 우리들이 버려야 할 본능과 그로 인해 오해한 사실들을 객과적인 데이타를 가지고 명쾌하게 설명하며 이러한 본능을 극본해 가며 살아가는 것을 사실충실성이라고 정의했다.
factfulness라는 용어의 개념을 새롭게 이해하고 정의해 갈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이 기술한 여러가지 내가 알지 못했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지성인이라고 하는 인간이 아는 지식의 한계속에서 이 세상은 움직이며 한 쪽 방향으로 치우쳐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 부분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책이 이 책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