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지금 나도 지금 살고 있는 집 외에 한채를 더 사서 세를 놓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전세를 끼고 살수 있는 집을 알아보던중 갑자기 스치는 생각은... 1가구 2주택일경우에는 세금이 어떻게 되는거지??? 였다. 보통은 1가구 1주택 상황이기 때문에 2년살고나면 양도세는 피해갈수 있었지만, 요즘같이 집값이 하루자고 일어나면 천만원씩 오르는 세상에는 집1채보다는 3채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자본소득이 발생하고 이럴때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하는것이 양도세, 즉 세금이다.
이 책은 1세대 2주택자가 어떻게 하면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을수 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정부 발표내용과 인터넷뉴스로는 상황을 세부적으로 알수도 없고 내가 어떤 case에 해당하는지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기본적으로 2019년 양도소득세 개정세법부터 내가 양도세 중과대상인지, 다주택자가 주택을 매매할때는 어떤식으로 세금이 부과되기때문에 어떻게 거래를 하는것이 가장 세금을 많이 줄일수 있는것인지,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서 꼭 임대사업자가 되어야 되는지등을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합법적이고 노련한 13가지 양도소득세 절세방안은 읽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주택자라면 결국 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해서 세금을 피해나가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내 상황이 어떤지, 앞으로 어느지역에 어떻게 아파트를 사게되면 어떤식으로 거래를 해야 세금을 줄일수 있는지 등을 알수 있었다. 책이 초보자를 위해서 써진만큼 쉽게 써져있어서 머릿속에 잘 들어왔고, 부동산세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