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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5.0
  • 조회 240
  • 작성일 2019-11-04
  • 작성자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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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흑색과 주황색의 대조 ! FACTFULNESS ! 대략 어떤 의미의 단어일지 짐작은 가지만 정확한 해석이 궁금했던 터라 의심의 여지 없이 집어들었다. 그런데 책을 다 읽은 즈음에도 "사실충실성" 이란 단어가 사실 익숙지 않다. 작가는 수 많은 데이터에 기반한 통계자료 들을 근거로 각종 세계에 대한 현상을 보여주고 나를 포함한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편견에 휩싸여 보이는 것을 보이는대로 볼수 없고, 사고 할수 없는지에 대해 내내 반증해 주었다.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떠한 정보를 취사선택할 것이며, 그 취사선택한 정보가 과연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검증도 없이 자신의 선택을 통하여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말고 식의 가짜뉴스가 팽패한 요즘 사회를 반추해 보면, 사실에 근거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또한 사실에 근거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일인듯 한다.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를 사실에 근거하여 보고 판단할수 있는 능력이 저자의 말처럼 하루아침에 가능하지 않을 거라는 점엔 나도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작은 발걸음을 시작해야 한다면 나는 무엇부터 해나아가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밀려온다.

저자가 예로든 수많은 통계적 자료에 근거한 물음에 나 또한 저자의 강의를 들으면 질문에 답했던 수 많은 수강생들과 마찬가지도 오답률이 적지 않았다. 난 객관적이다.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본다라고 생각했던건 오답에 대한 변명을 위한 자기체면이었던 것일까 ?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사실충실성....

적어도 이건 티없이 맑은 꼬맹이들 눈에는 어려운 과제가 아닐터인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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