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총서 3권중 마지막 시리즈.코스톨라니가 강의와 세미나중 자주 받았던 질문들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책
○주요내용
-증권거래소는 자본시장으로서, 돈을 유가증권에 넣거나 유가증권을 팔아 다시 현금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비관적인 하락장 투자자가 낙관적이 되면 이는 시장에서 나와야한다는 뜻이다. 그 반대도 성립한다. 열정적인 낙관주의자가 비관적이 되면, 이때가 시장에 들어갈때이다.
-경제와 금융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한가지, 심리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다.
-자본주의의 신조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모험가정신, 자유 경쟁, 이윤에 대한 소망
-예리함, 직관, 상상력
-주가가 바닥에 있을때 소신파는 주식을 가지고 있고 부화뇌동파는 돈을 가지고 있다.
-나는 무모한 노름꾼이 아니라면 어떤경우라도 신용으로 주식을 사지말라는 입장이다.
-세세한 것을 너무 많이 알면 전체에 대한 조망을 잃어버린다. 나무 앞에 서면 숲이 보이지 않듯이 말이다.투자자는 적게 알되, 모든 것을 이해할수 있어야 한다.
-혼자 나름대로 생각해보라. 지식은 누구나 가질수 있는 것이지만 생각하는 재주는 흔치않는 자연의 선물
-호경기일때, 특히 경기 과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나타날때면 처음에는 부지런해야하고 나중에는 현명해야 한다.
-많은 재산가들은 재산을 쌓기 위해 일생의 3분의 1을 보내고,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위해 3분의 1을 보내고, 그리고 나머지3분의 1은 그 재산을 물려줄 방버을 궁리하느라 보낸다.
-큰 증시에 투자했든 작은 증시에 투자했든 투자자의 반응은 다 똑같다. 소액투자자나 대규모 투자매니저나 인간적 반응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매수할때는 낭만적이어야 하고, 매도할때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틈틈이 잠을 자야한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단기:대중심리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실제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에 대중이 심리적으로 어떻게 반응하는가이다.
중기:금리
특히, 장기 금리는 채권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채권수익률이 내려가면 돈은 주식시장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이런 금리의 영향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야 나타난다.
장기:기업의 펀더멘털
장기적으로 보면 대중의 심리는 결정적인 것이 아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 산업분야, 개별기업의 발전, 개별기업의 향후이익, 성장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주가하락시 코스톨라니의 매수결정은?
어느정도 가치를 보전했거나 별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완전히 파괴된 주식은 아마 거의 파산 상태였을 것이다. 이런 주식은 위험하지만 전환점과 함께 파산을 면하게 되면 가격이 많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나는 안정적인 주식과 이런 주식을 섞어서 사겠다.
-지적인 투자란?
생각을 해야 한다.
감정적이지 않다.
틀릴수도 있다.
대중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
논리를 가지고 행동한다.
중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하며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이 입증되기를 기다린다.
-적은 돈으로 큰 이익을 볼수 있는가?
볼수 있다. 완전히 버려졌다가 몇달전부터 소생하는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것을 턴어라운드 주식이라 한다. 또 추세를 정확히알고 타이밍을 맞추면 옵션으로도 큰 돈을 벌수 있다. 이것도 가능하지만 나는 턴어라운드 주식 쪽을 선호한다. 물론 첫 백만달러를 만들기가 가장 어렵다. 한가지 강조할 점은 주식투자로 생계를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투자자학위를 따기 위해 투자자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아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한다. 제때에 그 많은 연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움직임을 포착하는 일종의 레이더망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세계적인 시각으로 생각해야 한다. 아이디어와 조언은 스스로에게서 온다.
○감상평
-주식, 채권 뿐만아니라 유가, 금리, 금본위제도, 인플레이션 등 경제전반에 관한 코스톨라니의 직설적인 의견을 접할 수 있다.
-일반 통념과 반대되는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집중투자, 레버리지 투자, 빨리 부자되기 투자 등
-코스톨라니의 일화로 자신의 주식투자철학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