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는 저자의 첫 책 '부의 추월차선'의 속편이나, 전혀 별개의 책이다. '언스크립티드'는 풍요, 자유, 행복을 일깨울 청사진을 제공하고 극소수만이 꿈꾸는 인생을 독자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투자자이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로, 10개 국어가 넘는 언어로 출간된 국제적 베스트셀러 '부의 추월차선'이 있다. 반쯤 은퇴한 기업가로서 자신이 창설한 '추월차선 포럼'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추월차선 포럼이 본서의 집필에 매우 소중한 역할을 했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추월차선 포럼이 세상 곳곳의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각본탈출 꿈을 꾸는 데 필요한 도구들을 손에 쥐어주고, 그렇게 각본탈출 꿈을 살아내도록 격려하는 사회적 허용의 장이 되었다는 점이다.
본격적으로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를 살펴보자. 먼저, 1부 '불협화음, 그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에서는 독자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성인이 된 이래로 지금까지 독자를 괴롭혀 온 문제를 환히 드러내줄 것이다. 독자는 이미 그것을 감지하고 느껴왔으며, 이제는 그 문제와 동거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2부 '조작된 각본이 당신을 노예화한다'에서는 21세기 최대의 속임수를 폭로하고 그 속임수가 어떻게 독자의 꿈을 도적질해 왔는지 정확하고 정밀하게 진단해줄 것이다. 도둑을 잡으려면 도둑을 알아야 한다. 즉, 자각을 위해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또는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의 존재를 틀에 끼워버린 사회문화적 관습을 폭로한다.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기는 것이다.
3부 '새로운 선택:각본에서 탈출한 삶'에서는 '비전'을 목표로 즉, 각본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인생에서는 무엇이 가능할까? 그리고 그런 자유로운 존재가 되고 싶은 당신이 당신만의 비전을 다듬어가려고 할 때 그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하여 게임을 지배하는 문화적 원칙들로부터 독자의 마음이 해방되기만 하면 무엇이 가능해지는지를 아주 선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4부 '각본에서 탈출한 기업가적 기본틀'에서는 '실행'을 목표로 즉, 책의 내용을 대표하는 큰 목표로서, 각본 탈출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기업가적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 청사진은 내적(정신적), 외적(행위적) 과정들을 상세히 설명해줄 것이다. 나아가 각본없는 기업가 정신의 명확한 청사진, 창업에 대한 상세한 틀을 제시할 텐데, 그렇게 창업한 기업은 청구서나 겨우 막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그런 악순환을 깨뜨릴 것이며, 독자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
5부 '다시는 돈 때문에 일하지 말라'에서는 '평생에 걸친 수동적 소득'을 목료로 5대 각본탈출 구성요소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머니 시스템의 기술적 측면들을 보여주고 남은 일생 동안 어떻게 수동적 소득을 창출할 것인지를 알려줄 것이다. 다시 말해 현존 최고의 소득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할 텐데, 그 시스템하에서 일은 선택사항일 뿐이며, 독자는 앞으로 다시는 돈의 노예로 일하지 않는 법을 배울 것이고, 그것을 어디서 찾고 어떻게 당장 시작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될 것이다.
특히, 본서 말미에 수동 급여 항아리가 늘 차고 넘치게 하기 위한 7대 법칙을 언급하였기, 이를 상기하고자 한다.
첫째, 임대의 법칙 : 임대료를 받으라. 둘째, 번개의 법칙 : 번개처럼 빠른 현금화가 가능해야 한다. 셋째, 종말의 법칙 : 세계 금융시장이 무너지지 않는 한 당신의 투자 원금도 건재해야 한다. 넷째, 3,3의 법칙 : 3개월 미실현 이득이 3년 배당 이상일 때 팔아라. 다섯 째, 아크바 제독의 법칙 : "함정이다!"아크바 제독의 외침을 듣고 배당 함정에 조심하라. 여섯 째, 1퍼센트의 법칙 : 자산관리 수수료가 1%가 넘으면 안된다. 일곱 째, 타조의 법칙 : 수익률에 머리를 박고 위험을 못 보면 안 된다.
각본탈출의 과정은 본인의 마음에 떨어진 작은 씨앗에서 시작된다. 그 씨앗이 발아하고 자라려면 결심과 행동이 필요하다. 그 씨앗이 꽃을 피울 때 우리는 풍요로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자신이 자동차, 텔레비전, 정부의 노예가 아니라는 깨달음에서 출발한다. 조만간 나만의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