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333 페이지 분량의 엄마가 외국에서 결혼하는 딸에게 30년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들이다.
329페이지의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늘 희생만 하면서 살았던 작가의 어머니가 힘들다고 투덜데던 작가에게 말씀하시던 말씀에 '살수록 어려운게 인생이지만 그럴수록 삶의 재미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던게 아닐까로.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전한다.
딸아 사랑한다. 지금껏 내가 그랬듯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해 보고 안되면 뭐 어떠니, 까짓것 쉬어가면 그만이다. 최소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바보는 아니니까 그섯으로 된 것이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삶의 재미를 애려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로 시작되는 5 Chapter의 이야기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할 사람은 너 자신이다
Chapter. 2 모든 일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 것
=> 내마음에 들어서 동그라미
Chapter. 3 어떤 삶은 살든 사랑 만큼은 미루지 말것
- 섹스를 하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
- 결혼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다
Chapter. 4 마음대로 되지않는 마음은 그냥 쉭ㅔ 둘 것
- [시기심] 누군가 너를 시기 한다면 그만큼 내가 성공 했다는 뜻이다
- [분노] 빨끈하지 말고 더 우아라고 잔호하게 표현 할 것
Chapter. 5 너무 서두루지 말 것, 그리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 갈것
- 마흔 이후이 아름다움은 라이프스타일로 결정된다
-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목차를 전체 열거 하진 않았지만 중요한 책에대한 후기로 목차 만큼 좋은 정리 방법은 별로 없는 듯하다.
목차만으로 알수없는 책의 내용 중 나의 마음에 새겨지는 문구들을 나열해보면,
- 인생에서 삽질이 꼭 필요한 이유 - '전문가란 자기 주제에 관해서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잘못을 이미 저지른 사람이다'
삽질 경험을 저평가 하거나 부인하는 데에는 목표에 가ㄱ장 빨리 도달 할 수 있는 고속도로가 어딘가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어서다.
그러나 인생 전체를 놓고 보자면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효율적인 정답이란 없다.
-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법 : 잘 부탁하기, 잘 거절하기
- 냉소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여행가서 뭐해 어차피 고생만 할 걸, 변호사 되어서 뭐해 요즘 변호사들도 실업자 많다 던데,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지만
환경적인 상황 때문에 그 꿈을 이룰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좌절감을 해소할 방어기제로 냉소를 택한다.
힘든 상황에서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다. 좌절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진전한다
- 진정한 개인주의자로 살아 간다는 것은 -자기 ㅈㅏ신이 행복해야 비로소 누군가에개 행복을 전 할 수 있다
- 직장생활, 길어봐야 20년이다 - 직장에서 원치않는 퇴직을 한 후 우울증을 겪는 중년 남성들이 자추 찿아온다
직장생활은 생각보다 잛고 인생은 훨씬 길다.
회사가 월급을 많이 준다면 그 이유는 딱 한가지다. 그만큼 더 많이 일하고 높은 성과를 내라는 뜻이다.
-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는다
결혼해서 임신, 출사느 육아에 이르는 약 5년 동안으ㅣ 기간은 여자에게 가장 힘겨운 시기다.
직장에서 경력 쌓기에 몰두해도 부족한 시기에 출산과 육아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엄마, 직장인, 아내, 며느리 등 수많은 역활이 폭발하듯 쏟아짐을 의미한다.
- 고독한 사람을 내버려 둬라, 그는 지금 신을 만나고 있다
수많은 관계속에서 당신은 문득문득 외롭고 쓸쓸하다. 왜일까? 당신 삶앞에 주렂주렁 매달려 있는
그 '누군가'를 위해 당신의 인생을 미뤄 놓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을 지속 하는 한
당신은 지독한 고독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눈치보지 말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살아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40년간 20만명의 환자를 치료해온 전문의 이며, 딸의 엄마로서
이세상 모든 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따듯한 마음은 아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