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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센스
5.0
  • 조회 192
  • 작성일 2022-09-25
  • 작성자 이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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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의 저자 박성혜는 현재 자산연구소 대표로 부동산 시장에서 유명한 부동산 입지전문가라고 한다. 저자는 성실하지만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 결혼 전까지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흙바닥 이에 판자를 올려놓고 생활했다고 한다. 이후 공무원이 되어 10년 동안 주거복지 업무를 담당하며 청약, 분양권, 재건축, 재개발 등 부동산 투자의 전반을 공부하고 실전 노하를 쌓았다고 한다. 이러한 부동산 전문가가 향후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서 본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본 도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주제는 '왜 지금 입지인가?'이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의 정답은 입지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본 도서는 시대별 부동산 시장의 거시적 흐름과 함께 장기 상승장 이후 심화된 지역별 디커플링 현상, 그리고 저자 자신이 직접 투자를 해오며 입지 덕분에 울었던 경험과 그를 통해 얻어낸 실전 노하우를 총동원해 2022년 이후 왜 우리가 입지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입지 센스는 무작정 부동산을 둘러본다고 해서 기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입지 센스를 키우기 위해서는 콩나물에 물을 주듯 꾸준하고 적절하게 계속 학습해 나가기를 저자는 권고하고 있다.
2부의 주제는 '10년 후에도 오를 아파트를 찾는 입지 센스'이다. 입지의 힘을 결정하는 요소는 다양한데, 저자는 내재적 가치와 외부적 가치로 정리했고, 소위 우리가 이야기하는 황금입지의 네 가지 요건을 체크함으로써 10년이 지나도 우상향할 수 있는 부동산을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입지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한 호재 분석은 큰 도움이 될 듯하다. 황금입지의 네가지 요건은 지역의 기본기가 탄탄한 지역, 서울의 확장 지역, 부동산 트렌드 선도 지역, 직주근접 택지지구이다. 이렇나 요건들은 좋은 입지를 만드는 본질적 요소로,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지나든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입지 센스란 내 자산을 불려줄 '나만의 강남'을 찾는 감각이라고 정의했다. 그렇기 때문에 입지 센스를 키우고 발휘하기에 앞서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곳에 살고 싶은가?'에 질문하여 나를 먼저 알아 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3부의 주제는 '갈아타기 실전 전략'이다. 100년이라는 세월을 살면서 평생 한 집에서만 살 수는 없다. 그것은 실거주 목적이든 투자 목적이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자신 규모와 상황에 맞게 내 집을 업그레이드하고, 최종적으로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실거주하기 위해 또는 자산 증식을 위해 이사하기 보다는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갈아타기를 해야 한다고 한다. 긴 상승장 이후 보합기가 찾아온 현재의 시기는 공격보다는 수비를 하는 마음으로 좋은 입지에 자산을 옮겨놓아야 할 때라고 한다 좋은 입지의 아파트는 상승기엔 더 빠르게, 더 많이 올라간다. 혹 하락기가 와도 가장 늦게 내려가며, 회복탄력성이 높아서 하락장이 끝나면 시세도 더 빠르게 회복한다. 그래서 우리가 상급지의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야한다고 권고한다.
4부의 주제는 '훨훨이 짚어주는 라이프사이클별 나만의 강남 찾기 프로젝트'이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부터 안락한 보금자리를 꿈꾸는 30대 신혼부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40-50대, 그리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60-70대의 주거 환경 개선까지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파트는 노후를 위한 입지편이었다. 개인적으로 자녀들의 학군 거주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어떠한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지를 미리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네 가지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주고 있다. 첫째, 모아둔 자본을 보태 더 좋은 아파트로 갈아타라. 둘째, 30평 구축 아파트에서 20평대 신축 아파트로 갈아타라. 셋쩨, 전세로 거주하면서 5년 내에 신축 아파트가 될 수 있는 입주권을 매수하라. 넷째, 1+1 입주권을 매수해 신축 아파트 한 채에는 거주하고 나머지 한 채는 월세로 세팅하라. 다소 뻔한 원론적인 내용이었지만 미래에 우리 부부는 어디에서 살아야할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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