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말 습관 하나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까? 저자는 수많은 심리 실험을 통해 말의 힘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 주장한다. 어떤 말의 알고리즘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믿는다. 우울이나 좌절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고 삶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병든 말의 알고리즘과 희망을 품게 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주는 '건강한 말의 알고리즘' 두가지 중 우리는 당연히 후자에 정착해야 한다. 우리는 1분당 평균 6.5번의 생각전환이 일어나고, 하루에 평균 6000번 정도 생각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주로 어떤 생각을 하느냐'이다.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이 생각 습관으로 자리 잡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우리의 뇌는 주로 긍정보다 부정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각의 알고리즘을 바꾸려면 근육을 키우기위해 열심히 운동하듯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하다.
드라마 < 응답하라 1994>의 마지막회에는 나정이 남편을 여러 호칭으로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오빠, 산이 아빠, 여보 등으로 말이다. 나정이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남편 재준의 답변 또한 응, 넹, 나정 등으로 달라진다. 자신을 다양한 호칭으로 부르는 나정에게 재준은 이렇게 말한다. "네가 나를 뭐라고 부르느냐에 따라 자신의 마인드가 달라진다고".
오빠라고 부르면 엄청나게 잘 해주고 싶고, 영화도 보여주고 싶고. 산이 아빠라고 부르면 곰처럼 힘이 생긴다고. 여보라고 부르면 짜증이 나고 치가 떨린다고 말이다
상대방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의 행동을 탓하고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먼저 '어떤 나'가 상대방의 '특정 나'를 불러내는지,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나'가 나의 '특정 나' 를 불러내는지 찾아야 한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상대방의 말과 태도에 습관적으로 똑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그 관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것은 어불성설. 상대방과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관계를 맺고 싶다면, 새로운 나로 반응하여 상대의 새로운 나를 불러내야 한다.
뇌과학이 밝혀낸 말의 법칙 8가지
1.걱정하는 말은 현실이 된다
2.언어 패턴이 관계 패턴을 만든다
3.말을 바꾸면 생각도 따라서 변한다.
4.언어 습관이 삶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5.말에 의해 몸에 모든 기관이 움직인다
6.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말로 지을 수 있다
7.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울어서 슬퍼지는 것이다.
8.성공에 있어 능력과 배경 보다 중요한 건 말 습관이다.
긍정의 말과 힘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고, 꽤 읽기도 했다. 관건은 꾸준한 실천..!!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단순해서 우리가 반복해서 뱉는 말들을 진실이라 여긴다. 그러니 오늘부터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말을 반복적으로 쓰는게 남는 장사임을 기억해보자. 말을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삶이 변한다고 했다.
⠀"말을 선택하는 건 당신이지만, 그 다음에는 말이 당신을 지배한다! "
인생은 오로지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는대로 결정된다.
인생을 바꾸려면 생각과 말부터 바꿔야 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해야 한다.
생각이 잘 바뀌지 않을때는 말을 먼저 바꾸면 된다.
그러면 새로운 말에 따라 생각이 바뀐다.
마음의 무대위를 점령했던 부정적인 생각이 무대 아래로내려가고 새로운 생각이 무대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내 말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은내 자신이다.방금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혹은 그전부터 품었던 생각이 무엇인지에 따라 지금 내가 하는 말의 내용이 결정된다. 즉,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나의 생각을 오롯이 반영한다는 것이다. 결국 상대방을 죽이는 말은 나를 죽이는 말이고 상대방을 살리는 말은 결국 나를 살리는 말이다. 낮과 밤은 자연의 이치이듯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도 그 감정대로 의미가 있다.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기에 삶이 그만큼 풍요롭고 아름다워진다.
다채로운 감정을 경험할수 있다는건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이자 특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