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주식시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켄 피셔의 책으로 과거 역사를 돌아보면서 주식시장이 결국 반복된다는 주장을 펼친다.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다.
1. 사람들은 잊는다. 사람들은 매우 많이 자주 빠르게 잊으며 사건, 원인, 결과 그 일을 겪었을 때의 기분까지도 잊는다. 인류는 고통을 빨리 잊도록 진화했고 고통을 잊는 습성은 생존 본능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교훈도 잊는다. 하지만 시장은 잊지 않는다. 강세장과 약세장은 각각의 특수성을 가지는데 바뀌더라도 뒤늦게 조금 바뀔 뿐이다. 각각의 세부사항은 바뀌어도 투자자의 전반적인 형태는 바뀌지 않는다. 탐욕과 공포에 휩쓸려 실패하고 교훈을 잊으며 잊는다는 사실도 잊는다. 미래 실적을 알려고 역사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며 합리적인 예측치의 범위를 가늠해보는 것이다. 투자는 확신 게임이 아니라 확률게임이며 사람들은 자기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모든 사람과 반대로 행동하는 역발상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라는 것이다.
2. 이번에는 다르다 라는 생각은 언제나 틀렸다.
우리는 이번에는 다르다 라는 말을 주식시장에서 종종 듣는다. 코로나19 위기가 왔을 때도 이번에는 다른 전염병이나 전쟁 때와는 다르다고 믿으며 주가가 바닥으로 떨어졌을때도 투자를 미뤘다. 이번에는 다르다 뉴노멀이 시작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 다른 일이 벌어지려면 인간의 본성에서 이윤 동기가 사라져야 하는데 인간의 본성에서 돈을 벌고자 하는 욕구가 사라질 순 없을 것이다.
3. 평균에 속지마라
강세장, 약세장을 평균 관점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실제로 평균 수익률이 나오는 사례는 대단히 드물다. 강세장 수익률은 평균보다 높다. 강세장 초기 수익률은 평균보다 훨씬 높다. 약세장 바닥에서 브이자 반등이 나타나는 데는 근본적인 이유가있다. 약세장 초기에는 악화하는 펀더멘털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한다. 강세장은 대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길고 강하게 이어진다. 사람들이 하나같이 비관론에 빠진다면 이는 강세장이 멀지 않았다는 좋은 신호다. 쉬는 시간이 끝나면 대개 주도주도 바뀐다. 수익률이 평균 수준으로 드러남에 따라 사람들의 낙관론은 약해지거나 심지어 비관론으로 바뀌기도 한다.
4. 변동성은 정상이며 그 자체로 변동적이다
나쁠 것도 없고 좋을 것도 없는 변동성. 변동성은 변동성일 뿐이다 확대되지 않는다. 우리는 큰 변동성을 반사적으로 두려워할 필요갸 없다. 변동성 확대나 축소가 자동적으로 수익 감소나 증가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나 심리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날 거래량이 미미한 시장은 대개 변동성이 더 크다. 동전주와 초소형주 코인 신흥경제국의 주식시장이 그렇다. 장중에는 TV와 ㅣ인터넷을꺼야한다. 주가가 심하게 요동친 해가 몇년이었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오 않는다. 이 변수를 주시한다면 공포와 탐욕에 의한 조건반사적이 ㄴ결정을 시간이 흐르면서 평균적으로 더 나쁜 결과로 이어지는 결정을 멀리할 수 있다.
5. 존재한적 없는 장기 약세장
장기간 횡보하는 구간에도 몇년 정도는 짧은 강세장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 약세장은 없다. 강세장을 장기약세장 속의 순환적 강세장 또는 베어마켓 랠리라고 일컫는다. 강사젱아에는 조정이 발생하느 것과 마찬가지다. 약세장은 평균 21개월 정도 지속된다. 심지어 이 평균은 대공황 때문에 과하게 계산된 느낌이다.
6. 부채에 대한 거짓 공포
부채는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사안이 아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문제는 적자가 아니라 흑자다. 대규모 적자는 미래의 주식 수익률이 좋아지리라는 신호일 수 있다. 적자가 두려워 주식 비중을 없애지 말라는 뜻이다.
7. 더 우월한 주식은 없다
psr이 저평가된 소형주를 찾아내기 위해 개발됐으나 많이 알려지며 유용성이 줄어들었다. 모든 변동은 공급 변동에 연동되어 나타나는데 이 공급 변동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우월한 범주 같은 것은 없다.
8. 이데올로기에 눈이 먼 투자자들
어느 한 정당이 장기 주식 투자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