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처음에 돈에도 인격이 있다는 것에 큰 울림을 받았고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4가지로 돈에도 능력이 따로 존재한다는 말에 내가 왜 돈을 벌고도 그만큼을 모으지 못했는지 큰 깨달음도 받았다. 육체와 정신 둘다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이다. 그리고 부자는 더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하셨는데 나역시 그런 의미에서의 부자가 되고싶다고 생각했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안되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할 곳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주변이 그를 따라서 돈을 함부로 하고 마땅히 풀어야할 때 큰 돈을 풀지 않아서 주위에 사람이 떠난다.' 소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구절이다. 우리의 자산을 쌀독에 비유해보면 구멍이 뚫려있는 쌀독에 아무리 쌀을 부어도 쌀이 늘어나기는 힘들것이다. 튼튼하고 견고한 쌀독을 만드는 것은 작은 소비 습관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반면에 같은 크기의 쌀독에 계속 부어봤자 넘치기만 할 것이다. 쌀을 써야 할 때는 쓰고 나눠야 할 땐 또 나눈다면 더욱 풍족해질 것이다. 부자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세키도 무언가가 필요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면 먼저 자신이 필요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다고 한다. 그 결과 되로 준 것이 말로 돌아왔으며 이는 돈뿐만 아니라 미소, 사랑, 우정에 있어서까지 통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말을 잘하거나 말을 잘하거나 논리적이라고 존경하지 않는다. 그에게 진정성이 보일 때, 그의 생각과 뜻이 나와 달라도 존중을 하게 된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다닌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똑똑해보이고, 논리적으로 보여야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할 것이라고 착각에 빠지곤 하였는데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누군가가 똑똑할 때보다도 진정성이 보이고 말에서 향기가 날 때 그 사람을 따랐던 것 같다.
'난 오늘 언제라도 내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을 바꿀 기회는 20대나 30대나 수없이 많았다. 내 운명을 바꿀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인생을 지금 바꾸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당시의 나이는 아무 의미 없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물건을 부주의하게 다루는 사람도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 물건이나 상품이 무생물이라는 생각에 함부로 다룬다. 그러나 모든 물건은 자연에서 나온 재료와 인간의 시간이 합쳐져 생겨난 생명 부산물이다.' 아이를 키우고 있어 물건이 엄청 많은데 물건을 많이 버려야겠다. 내가 소중하게 쓸 수 있는 양의 물건만을 소유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양이 줄으니 물건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면서 소중하게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름표를 붙여놓으면 깔끔한 정리로 물건의 자리를 정해주고 이름까지 붙여주면 그 물건들을 더욱 소중히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업계1등 기업을 골라 자기 형편에 따라 매달 한장이상씩 주식을 구매하라. 구매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직장인으로 월급받아서 모으는 것만 중오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자는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게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100억은 거금이지만 일정한 소득을 손실 없이 만들려고 하면 생각보다 적은 돈이다. 나에게 230만원의 정기적인 수입이 있다면 100억원을 가진 자산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다' 목표 자산 자체를 게임 속 퀘스트 깨듯 달성해야할 목표로만 보고 있었다. 나는 100억이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수 있을 거란 생각이 착각이었다. 당장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가치들을 누리고 숫자로만 자산을 보는게 아니고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우리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를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