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저자에 의하면 “역사의 쓸모”란 어떤 의미 인지를 발견하고 역사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갈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었다 하는데 이유는?
◯ 이 시대에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 그게 무슨 쓸모가 있을까? 역사는 아득한 시간
동안 쌓인 무수한 사건과 인물의 기록입니다,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안에 수많은 사람의 삶과 그 과정에서 형성된 문화의 흥망성쇠가 담
겨 있습니다. 우리가 어느 새로운 대상을 접하든, 어떤 일을 벌이든, 역서에서 그 단
초를 찿을 수 없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 삶을 구성하는 주변의 모든 것이 역사 속에서 함께 발전해 왔으니까요.
본 교재는 학자들이 잠을 줄여가며 연구한 역사속의 “사람”을 잡중적으로 다루게
됨니다.
◯ 역사는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는 공부입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긴 시간 안에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가슴 뛰
는 삶을 살았던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고민과 선택과 행동에 깊이 감정을 이입했기
때문이죠. 그런 사람들을 계속 만나다 됩니다. 그게 바로 역사의 힘입니다.
한 두해도 아니고 수천 년의 시간, 한 두명도 아니고 수억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사례가 역사라는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참고 자료가 이렇게 많이 남아 있습니다. 미래는 몰라도 지금의 우리처럼 사는 내내
수많은 갈등 속에서 겷정을 내렸을 과거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예측해
볼 수 있슴니다.
역사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 누구의 주장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는 일보다 선택되어야 할 일은 상대가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었는 지를 살펴보는 일입니다.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서로의 시대를, 상황을, 입장을 알게 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도 달라질 것입니다.
- 약소국인 신라가 삼니다국통일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먼저 비젼을 세움. 선덕여왕은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가슴에 품고 황룡사 9층
목탑을 세웁니다. 그렇게 꿈을 향해 한 발 내디딘 것입니다. 비젼을 제시한 것이죠. 그리고 자신을 무엇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지 목표를 정했슴니다. 그것이 통일의
시작이 아닐까요?
- 태양의 제국 잉카제국은 왜 멸망했는가?
잉카 황제 아타우알파의 무지입니다. 적에 대해서 너무 몰랐고 상재에 대헤서도 알아
볼 생각도 업었죠, 나에게 수많은 군대가 있고 우리는 최강이다 라는 생각게 묻혀 있
었고 즉, 관성에 따라 하던대로 행동했던 것이 문제였슴니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다른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됩니다. 겸손을 배우는 것이죠. 역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던 나라의 흥망성쇠를 들여다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하를 호령하던 인물이 쓸쓸하고 비참하게 죽는가 하면 ,
사방으로 위세를 떨치던 대제국이 한순간에 지도에서 사라져 버리죠, 역사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
기업에서 혁신에 관한 주제 연구를 많이 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이라 변
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좀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고민하죠. 세상은 빠른 속도
로 변하고 기업은 더빨리 변해야 살아남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으
면서 공통의 주제에 함께 논의하다 보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회사의 상황을 진단
하고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과 경영자의 의사까지 전달이 가능하니까요
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 인기 스타처럼 떠오르는 동시대 인물을 멘토로 삼는 대신 역사에서 롤 모델을 찾아보
면 어떨까요?
전 생애를 통해 우리에게 조언을 건네는 그들이 흔들리고 무너지기 쉬운 인생길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 억압으로부터 자유스러워 질려면
멘토라고 있습니다.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조언해주는 사람들입니
다.이런 멘토를 현대인이 아니라 역사속 멘토는 어떨까요. 언제 이상한 일이 일이 발
생할지 모르는 현대인보다 역사속 인물은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조선 초기의 정도전은 젊었을 때 어려운 삶을 살았지만 이성계와 만나 충분히 공감하
는 대안을 제시하여 역사적인 만남을 만들어 서로가 인정하는 멘토와 멘티였습니다.
정도전의 삶에서 생각해 봅니다. 인생만큼 대안없이 성급하게 비판하거나 포기하지
맙시다. 자신이 비판하는 것에서 진지하게 해결책을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나아가 그것을 실현하고 노력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만
이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슴니다.
- 삶을 던진다 것의 의미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육입니다, 대동법 시행에 온몸을 던진 대동법의 아버
지인 분이죠, 대동법에 인생을 걸었고 대동법 확대 시행을 끊임없이 주장했지요.
광해군부터 인조 이후, 심지어는 나이 70이 되는 효중때까지 끊임없이 대동법 시행을
주장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알기 위해 책
을 읽고 조언을 듣고 답을 구합니다. 김육의 인생을 살펴보면 삶을 던진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 바다 너머를 상상하는 힘
신리시대 장보고의 이야기로 어려서부터 타고난 한계를 벗어나고자 바다를 건넜고 나
이 들어서는 신분제 사회의 벽을 뚜드렸지요. 자신의 굴레를 탈피하길 원했던 것이죠. 비록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러한 시도를 했기 때문에 한중일 삼국에 이름을 남
긴 위인이 된것입니다.
인생의 답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우리는 늘 불안해 합니다, 이 시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역사를 공부한 사람은 긍정적으로 답할 겁니다. 과거
보다 현재가 나아졌듯이 미래는 더 밝을 거라고. 무엇보다 우리의 힘을 믿으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면 된다는 발이죠
- 각자의 삶에는 자신만의 궤적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존경받아온 역사속 인물들을 만나다 보면 자긍심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씀니다. 우리는 아무나 만나지 않습니다, 역사가 증명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사람들이 살아온 궤적들을 보면 그들이 굉장히 단단한 중심을 갖고 삶을 살아냈다
는 걸 느낌니다.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떳떳한 삶을 살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기 때문이죠,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이 보낸 시간을 들여다보는
것이야말로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그 시간을 들여다보면서 내 앞에
놓인 시간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게 되니까요.
- 역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를 바라본다면
역사를 공부하면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맥락이 잡힙니다. 역사에서
자유는 늘 이기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이것이 역사의 수레바뀌입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변화의 움직임도 알고보면 역사에서 그 문제의 뿌리를 찾을 수 있슴니다. 그
러면 좀 더 폭넓게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죠, 이해
의 폭이 넓어지는 순간 문제의 핵심을 바라보고 해결하는 원동력을 얻게 될 겁니다.
- 오늘을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것
역사는 나 자신을 공부하고 나아가 타인을 공부하고, 그보다 더 나아가 세상을 공부
하는 일이죠. 어쩌면 나와 타인의 관계, 나와 세상의 관계를 잘 정립하는 것이 인생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관계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관계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과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상태에서 그 사람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역사를 공부하면
자연적으로 그럼 생각이 많이듭니다.
◯ 역사는 흔한 오해와 달리 고리타분하거나 미련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시대의
맥을 짚는 데 가장 유용한 무기이자 세상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죠.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그속 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
야 할까? 역사를 공부한 사람은 이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할 것입니다. 과거보다 현재
가 나아졌듯이 미래는 더 밝을 거라고.
“나”보다 “우리”의 힘을 믿으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면 된다고. 역사를 통해 혼란
속에서도 세상과 사람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건 역사이지만 결국은 사람을, 인생을 공부하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