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천년전 문자를 고안해낸 인류는 뇌의 기억시스템중 일부인 해마의 용량을 늘리기 위하여 노력했다
외부의 기억 메커니즘은 보통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하나는 뇌 자체의 정리시스템을 따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정리시스템을 새로 발명해서 그 한계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뇌의 설계 속성은 풍부함과 연상접근이다. 풍부함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경험한 수 많은 것이 모두 뇌의 어느 곳인가에 저장되어 있다는 이론이다. 연상접근은 의미론적 연상이나 지각적 연상을 통해 여러가지 방식으로 생각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기억궁전, 장소법 등의 두뇌훈련법을 통해 기억력을 증진시키려고 했다 자신의 삶, 환경 심지어 생각까지도 정리하려는 인간의 욕구는 강력하게 남아 있다.
만족하기는 인간이 생산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토대중 하나이다. 중요하지 않은 결정에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을 때, 더 정확히 표현하면, 개선해 봤자 우리의 행복이나 만족을 별로 높여주지 못할 것을 찾아내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을 때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들어가는 노력과 거기서 나오는 혜탹사이에서 일종의 평형상태를 찾는것이다. 이런 비용 혜탹분석이 바로 만족하기의 핵심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은 아니나 진짜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만족하기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전략이다 . 의학적 결정도 두가지 부정적 선택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을 감수하는 것이고, 다른하나는 엄청난 잠재적 불편과 통증, 그리고 그 비용을 감수하고서 의학적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확률에 따라 균등하게 분배되는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만 그렇다. 어떤일이 일어나는 기저율은 그 일이 발생하는 배경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휴리스틱은 사람이나 상황이 한가지를 대표하는 것으로 보이면 그로 인해 사실상 뇌의 추론 능력이 압도당하고 통계정보나 기저율 정보를 무시하게 된다는 것이다.
의사는 치료의 위험에 대한 지식보다는 치료의 효능에 대한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이것이 의사결정을 왜곡한다.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자인 우리는 대부분 얻는것보다 잃는 것을 크게 느낀다
우리는 보험이 제공하는 마음의 평화를 사랑한다. 의학정보를 정리하는 최고의 전략은 자신의 편향은 어떤지, 위험이나 후회에 대한 자신의 성향 은 어떤지 파악하고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정확한 통게로 스스로 무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