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우리아이의 직업이 사라진다. 지은이 후지하라 가즈히로는 나라시립 이치조 고등학교 교장으로 이책은 그가 나라시립 이치조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그리고 부모들에게 이햐기하는 10년후 미래의 모습과 그 대처법에 대한 이야기를 2018년8월10일 책으로 발행한 것이다. 세계는 스마트폰으로 이어진다. 미래사회는 인터넷 안에 건설되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인생의 절반을 인터넷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AI로 대체되는 직업과 살아남는 직업! AI로봇시대에 진입하는 우리 자녀들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은 바로 인간으로서의 지혜와 판단력이다. 관광과 프로그래밍 분야에 주목하자. 우선 기초학력을 높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혼자서 빠르고 분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정보처리능력이라 부른다. 그 다음, 정보편집능력은 정답이 하나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다. 눈앞에 문제가 나타났을 때 그 문제를 생각하는 힘의 70%가 정보처리능력이라면 나머지 30%가 정보편집능력이다. 그러므로, 정보처리능력을 단련하는 일은 변합없이 중요하다. 정보처리 과정이 빨라지면 노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정보편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정답이 없는 시대에 필요한 능력은 빠르고 정확하게 정답을 찾아내는 힘 즉 정보처리능력보다는 정답이 없거나 여럿인 문제를 해결하는 정보편집능력이다.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정보편집능력이 필요하며, 따라서 정보처리보다는 정보편집능력을 단련시키는 것이 직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보편집능력은 놀이와 전략성 두가지가 필요하며, 정보편집능력은 게임처럼 놀이가 그 기반을 만들고 있다.
즉, 정보처리능력은 컴퓨터로 대체되기 쉬우므로 정보편집능력을 단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고, 스스로 구조를 만드는 쪽에 서기 위해서는 놀이를 즐기는 마음과 전략성이 중요한 것이다.
고용되는 힘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사람에게 믿음과 공감을 주며 일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신용을 높이는 기본은 인사를 잘하고 약속을 지키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일 3가지가 기본이라고 한다.
결국 신용이 높아지면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한다. 신용을 높이는 일은 수고스러운 일을 하는데 있다. 경험을 쌓고 시행착오라는 게임을 통해서 자신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인생에 정답이 없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 젊을 때 기본을 지키고 성실히 신용을 높이면 어느덧 꿈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이책은 어린 학생들에게 명확한 직업이 무엇이다라고 제시하지는 않지만 기본 소양과 능력을 키우되 놀 때 놀 줄 알고 신용을 잘 지키라는 말이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귀중한 말이 될 것이다. 어른들이 읽기에도 다소 복잡한 예를 들어 설명했지만 주제는 다소 평범하여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우리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방향을 명확히 알려 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