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반인들이 모르고 치나치는 보험에 대한 필요한 지식들을 총론에서 각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나는 최근 몇년간 들어왔던 보험에 대해 지나치게 무지했다는 것을 깨닫고 보험에 대한 지식에 목마르던중 이 책을 인터넷 추천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저자 이현종씨의 저서는 과거에도 연금 재테크에 관한 책을 통해 접하였고 이분이 어려운 개념을 알기쉽게 잘 설명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보험 공부에 대해서도 본 서적을 선택하였다.
이 책은 크게 4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챕터는 보험에 대한 일반적인 총론 부분으로 보험의 일반적인 원리를 다루고 있다. 보험회사가 보험상품을 만드는 이유, 보험료율 책정 등 가장 기본적인 보험의 수익구조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져 있다.
2챕터부터 4챕터 까지는 1챕터에서 공부하였던 보험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알면알수록 이득인 보험지식', '돈버는 보험 지식', '모르면 손해보는 보험지식' 으로 나누어서 보험의 여러 종류들을 보험 가입자 입장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매 단원 마지막 부분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보험상식'편을 수록함으로서 정말 우리가 몰랐던 보험에 대한 재미난 상식들을 접할수 있게 하였고 자칫 학술서적으로 빠져 재미가 없을 뻔한 재테크 교과서적 성격을 탈피하여 독자의 지루함을 없에줌으로서 나는 본 서에 집중감을 가지고 읽을수 있었다.
보험은 어떻게 보면 사기같지만 사고를 당해봐야 정말로 소중하다고 인식된다. 주변사람들의 권유에 무택대고 드는 보험이 부지기수로서 들고나면 후회하다 중도해지해서 손해만 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보험에 대한 아무런 공부 없이 무턱대고 가입한 보험은 나 자신에게 손해요 보험사 이익만 채워주는 꼴일 것이다.
나는 현재 아내와 아이들의 보험 가입문제로 크게 고민중이다. 이 책을 통해 습득한 고귀한 지식을 아내와 아이들의 보험 가입 및 관리에 크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