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에른스트 곰브리치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아이들을 위한 역사서를 출판업자 부탁으로 6주만에 저술한것이 곰브리치세게사이다. 1936년 출간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세계 2차대전시 독일 나치가 평화주의 관점의 서적이라고 금서화하였고 세계 2차대전후 판권회복하나 1985년에야 독일어로 재출간하였다. 이후 영어번역본을 제외한 세계 각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영어본은 영국역사가 왕과 여왕중심으로 유럽대륙 역사관을 영국아이들이 받아들이기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번역 출판하지 않다가 2001년에야 직접번역하여 출간하게 된다.
선사시대는 역사이전의 시대, 역사가 없던 시대로 네안데르탈인 10만년전 출현, 현 인류조상은 3만년전 출현하였다. 구석기 시대(BC 6000년경)는 빙하기 시대로 추위를 피해 동굴생활 (=혈거인)하였고 동굴등에 모여살며 언어소통, 동굴벽화를 그렸는데 동굴벽화의 동물그림은 빙하기에 식량부족 상황에서 동물을 그리면 실제 그동물이 나타난다고 믿어 그린 것이라고 한다 . 빙하기 동굴생활은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져 사고능력 개발 기회, 도끼, 불의 사용하게 되었는데 신석기 시대 (BC 4000년경)에는 더 이상 동물을 그리지 않았다.
역사중 로마가 게르만 등 이민족에 무너지는데 왜 그랬을까? 곰프리치역사서에는 잘 설명하고 있다. 로마의 골칫거리 게르만 민족은 로마인보다 건장한 체구와 용맹함 로마인에게 경계 대상이었고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때 게르만족과 맞서 사자를 풀기도 하였으나 사자를 처음 본 게르만족은 커다란개로 생각하고 때려죽이는 용맹성을 가지고 있었다. 거주지역이 지금의 독일로 숲이 울창하여 토벌 곤란하여 로마는 토벌이 아닌 게르만과의 국경을 지키는데 주력하며 라인강에서 도나우강까지 방벽(=리메스)를 건설하는 한쳔 제국수호를 위해 이집트 등 변방주둔 군사를 갈리아에 배치 불가피하였다. 이후 아시아 초원의 유목민 훈족은 중국 만리장성으로 인해 중국이 아닌 유럽으로 약탈하기 시작하고 작은 체구에 기마에 능하고 용맹하나 잔인한 훈족을 피해 게르만족도 도망하며 게르만 족의 대이동 시작되었다. 게르만족 중 서고트족은 로마로 피신하나 대기근으로 제국과 전쟁을 벌이며 아테네와 콘스탄티노플까지 진격하여 약탈하였고 410년 알라리크왕의 지도하에 이탈리아 로마 정복하였으며 알라리크 사후 갈라리아를 정복한 후 에스파냐로 넘어가 그곳에 정착하게 되었다. 반달족은 이탈리아를 거쳐 아프리카로 넘어가 정착하였다. 444년 훈족의 왕 아틸라가 갈리아에서 대전투중 아틸라가 로마로 진격하자 로마는 절대절명의 상태로 로마대주교(교황) 레오1세가 아틸라 설득에 성공하여 위기모면하였다. 이전쟁에서로마군 일원으로 싸운 게르만족은 로마의 나약함을 알게되고 476년 오도아케르가 마기박황제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를 폐위시키며 서로마 제국을 멸망하게 된다.
서양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민족이자 제국은 이슬람이었다. 아랍인들은 신앙도 단순하고 별을 숭배하였으며 모하메드가 나타나며 이슬람교가 나타나고 아랍국들이 이슬람으로 뭉치며 이슬람제국이 되었다.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돌을 경배하며 이돌을 오아시스 도시 메카 경전(=카바성전)에 안치하고 아랍인의 경배대상이 되었다. 당시 카바성전을 지키는 압둘라의 아들 무하마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압둘라가 죽자 생계를 위해 염소지기를 하다 부유한 여자의 사업을 돕게되었고 이후 그여자와 혼인 및 종교에 관심을 갖으며 유대인 등 순례자 등과 교류, 아브라함과 요셉, 그리스도와 마리아에 대한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모하메드는 어느날 천사 가브리엘을 만나고 이후 3년간 이사건에 대해 생각하다가 3년뒤 다시 가브리엘이 나타나 유일신의 위해함을 알리라는 예언을 하면서 이때부터 무하마드는 자신을 예언자로 인간에게 신의 뜻을 전하는 대변자로 느끼고 신의 가르침을 설파하며 이슬람교가 탄생한다. 카바 사제는 무하메드를 위험인물로 공인하였고 이에 모하메드 가족과 친지들은가난과 곤궁한 생활을 한 반면 메카의 적대 도시들은 많은 유대인이 거주하여 무하메드의 유일신에 호응하고 무하메드가 설교하며 가까워지자 카바의 감독관등은 무하메드 제거 추진하였다, 622년 7월16일 무하메드는 창문으로 메디나로 도망 (= ”헤지라“ 라고 부름, 이슬람은 622.7.16을 기점으로 연도계산, 메디나는 무하메드의 도망을 기리기는 ”예언자의 도시“라는 의미 )하여 메디나 에서 무하메드는 알라 외는 무엇도 두려워 할 필요하 없으며 우리의 운명은 신에 의해 예정되어있고 위대한 책에 기록되어 있어 두려워하거나 기뻐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와야할 것은 오게 마련이고 죽음의 순간 또한 처음부터 정해져 잇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신에 뜻에 복종할 수밖에 없다교 설파하였다. 복종은 아랍어로 ”이슬람이며 무하메드는 자신의 교리를 이슬람이라 부렀다.
무하메드의 설교나 계시 등을 기록한 것이 코란이며 이후 메디나 사람들은 무함아드의 복수를 위해 메카를 초반 점령하였으나 실패, 다시 무함아드가 대군을 이끌고 메카를 점령하자 주변국이 무하메드에 충성맹세하며 세력화, 632년 무함아드 사망하자 후계자 오마르는 주변국 정벌하였으나 사후 칼리프가 분란을 겪게 된다. 그러나 680년 아랍군은 콘스탄티노플을 공격, 콘스탄티노플은 7년간 수성하자 아랍군 은 퇴각하고 퇴각후 시칠리아 정복하고 서고트의 지배를 받고 있던 에스파냐를 점령하고 지배하게 된다. 이슬람은 우상숭배 일체 금지로 사원이나 궁전에는 화려하고 장식적인 구불구불한 선으로만 장식 (= 이선을 아라베스크 라고 함)이다.
이렇게 세계는 민족간 분쟁, 특히 게르만족과, 노르만족, 이슬람제국 등과의 분쟁 속에 역사가 이루어져 왔으며 곰브리치에서는 다른 세계사와는 달리 이들간의 역학관계를 잘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여 읽기 좋은 역사서로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