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다양하여 과거와는 달리 갈등과 반목 등의 발생은 필연이다. 이러한 인간관계에서의 갈등과 불편한 관계는 마음의 눈금으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마음의 눈금이란 내가 상대방에 가진 평가기준을 말하며 그 마음의 눈금에 따라 상대를 지나치거나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이 마음의 눈금은 눈금이 많으면 세심한 성격, 적으면 극단적 성격으로, 감정적 사람을 대할때에는 그사림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점, 즉 상대방의 마음의 눈금이 어디서 촘촘한지 살펴 대응할 필요가 있다. 마음의 눈금을 촘촘히 만드는 것은 인생이 성숙해 진다는 뜻으로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소지를 갖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감정적인 사람에 대한 대처는 마음의 눈금을 좀 촘촘히 가져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성숙이 필요하다.
우리주변에 보면 문제가 생기면 적극 나서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를 회피하고 무시하고 지나가는 사람을 볼 수 있다. 통상 인간은 문제가 발생하면 변화적 동기(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국면전환으로 갈등을 회피)와 조사적 평가(길등을 비교분석하여 정면돌파)중 하나로 갈등을 해결하는데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사적 평가의 동기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기전 문제발생 봉쇄효과를 나타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것은 감사의 힘이다. 감사함은 나를 괴롭히는 심리적 고통의 양을 감소 시키며 가장 강력한 자기보호 기능이자 적극적 회복 탄력성이라고 심리학자들은 생각 한다.
남의 말을 옮기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심리상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근거와 타당성을 찾아다니다 남을 말을 근거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다. 말을 옮기는 사람은 자신에게 확신이 없기에 타인의 주장을 통해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갖는 사람으로 1) 자신의 생각을 말할 용기가 없으며 책임지기도 싫어하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찾다가 만나면 그이야기를 옮기며 2) 굉장히 외롭고 자신감이 없는 사람, 비슷한 이야기를 사람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로서 행복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나 생을 마감하는 순간에 최종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상태가 아니라 오늘 하루하루에도 마땅히 느껴야 하는 것으로, 오늘 하루하루 우리가 소소하게 느껴야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언제 죽을 지도 모르고 언제 그지점이 오는지도 모르는데 행복이라는걸 멀리 밀어내고 있으며 고통을 참아가고 인고의 세월을 거치면 행복한 날이 올 거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만을 탐닉하라는 거도 아니며 기약없이 뜬구름같은 행복을 위해 오늘 하루를 지나치게 고통스럽게 살지 말아야 한다. 특히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다. 큰 행복보다는 작은 행복 여러번이 중요하며 작은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고 한다.
남으로부터 인정 받는 것, 관종은 아니지만 인정은 받고 싶어 라는 마음은 모든 인간이 보유하고 있다. 인정 욕구는 우리 인생에 큰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나를 먼저 인정해야 남들도 나를 인정하는 법, 스스로 낮게 평가하는 사람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무언가에 집착하게 되고 스스로 단점을 찾아내고 비하한다. 인정을 받기위해 자존감을 높여야 하는데 이런 자존감을 높이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문화활동에 열심이다. 우리는 대부분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지만 문화적 삶에서도 성취감을 느껴야 한다. 문화적 성취감이 나를 더 인정 받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일에서는 경쟁이 있어 일에서 성취감을 느꼈다는 것은 남을 눌러 이겼다는 뜻으로 일과 관련없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쉬울 뿐더러 비용도 적게 드는 효과가 있다.
최근 나이든 사람과 대화에서 아니든 사람을 꼰대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세대가 다르면 시간의 속도로 다르고 따라서 생각의 차이도 크다는 것이다. 인간은 경험이 많아지고 연륜이 쌓이면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고 느낀다. 시간의 속도를 나와 다르게 느끼는 사람과 소통할 때는 그사람에 맞는 동기를 찾아 대화를 해야 한다. 세대가 다르면 시간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와 다른 시간의 속도를 느끼고 있는 사람과 소통할 때는 거기에 맞는 동기를 건드려주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엉뚱한 동기를 건드리면 갈등이 발생한다. 나보다 나이가 많으며 회피동기(싫어하는 것을 막아내고 싶은 욕구)를, 어린사람이면 접근동기(종하는것을 하고자 하는 욕구)로 대화를 나누는게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