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중 본 서적을 접하게 되었고, 진정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이익은 극대화 할수 있는 강력하지만 가장 단순한 투자전략을 알려주는 것 같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식은 매매가 아니라 투자를 해야한다는 점. 개인들이 단기 매매를 하는 것은 알파고와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고, 이는 필연적으로 필패할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게되면서, 투자의 목적을 상기하면서 게임을 규칙을 바꾸어 투자자로서 마음을 편안히 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이되, 정기적으로 리밸런싱만 해주면 자연스레 원하는 투자목표를 이룰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워런 버핏이 말한대로 10년을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분도 들고 있지 말라는 조언은 노후를 준비하는 저에게는 매우 편안한 마음을 갖게 했으며, 또한 미국 와튼스쿨 교수이자 주식투자 전략가인 제러미 시겔의 언론 인터뷰 내용(주식을 10년간 보유 보유하면 변동성이 국채보다 현저히 낮아지며, 17년을 넘어가면 주식투자로 손실을 볼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진다)은 장기적인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합니다. 결국 '가치'와 '시간'만이 기계(알파고와 같은)를 이길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이와관련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복리의 힘'에 대한 알버트 아인슈타인 박사가 말한 "인류의 가정 위대한 발견이며 세계의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고 극찬한 것은 기존에 알고있던 복리의 힘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본서인 동일비중 포트폴리오(EWP)의 개념 역시 매입 후 보유에 해당하지만 정기적인 리밸런싱의 중요성은 종목 선정부터 포트폴리오 운영, 리밸런싱 노하우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실제 투자에 있어 매우 유용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섀넌의 도깨비 모델의 핵심인 '변동성'이 수익률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며 본서에서 제시하는 투자전략에 대해 가까운 지인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본서에서는 두리뭉실한 이야기가 아닌 3V(가치 Value, 전만 View, 거래량 Volume)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적정주가 산출을 통한 종목선택 방법은 물론, 안전마진 확보를 위한 목표주가 선정 방법, 그리고 거래량 및 보조지표 분석을 통한 투자 타이밍까지 세세한 부분을 알려주고 있어 향후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가치투자에 있어 단순하지만 매우 현실적이고 정말 효과적인 투자전략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향후에도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더많은 사람들이 좀 더 빨리 본서를 접하여 경제적 자유를 함께 누려보기를 기대하며 본서를 접한 후기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