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필독서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삶에서 부자로서 살 수 있는 삶의 방법에 대해 말해주는 자기계발 서적이다. 나 또한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감명받아 그의 두 번째 출간 서적인 ‘언스크립티드(Unscriped)’까지 읽게 되었다. 언스크립티드의 정의는 ‘준비된 각본을 따르지 않는’이다. 저자는 오늘날에도 노예제도가 있다고 말하며, 현재는 이것을 ‘각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각본에 따르는 삶은 철창 대신 자발적 채무와 평생의 노역이 우리를 가두는 암묵적인 사회적 계약이라고 한다. 주 5일의 근로로 그 값이 치러지고, 황혼에서야 자유가 주어지는 보이지 않는 각본의 삶. 언스크립티드는 이러한 각본을 부수고 풍요롭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을 몇 가지 추려서 리뷰해보자 한다.
“나의 동료 인간들이여, 빨간 알약을 받아먹으라. 당신은 자유의지에 따라 살고 있지 않다. 당신은 조작된 각본대로 살고 있다.”
Q. 어떤 규칙, 사회적 관행, 문화적 규범들을 전제로 받아들이고 이의 없이 따르는가? 그런 개념들이 당신이 꿈꾸던 인생을 가능케 해주었는가?
-> 나는 중학생 시절부터 빨리 돈을 벌고 싶었고, 내 꿈은 커리어우먼이었다. 누가봐도 괜찮은 회사에 입사하여 내 일을 멋지게 해내는 여성이 멋있어 보였고,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 빨리 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이른 나이에 취업했지만 단 한 번도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사업은 불안정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내가 삶을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이러한 사회적 관행은 당연한 것이었고, 이 관행 속에서 나는 매우 좋진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그런 곳에 취업했다. 그러나 회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월요일부터 금요일 9 to 6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느꼈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제자리를 겨우 유지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벼락거지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외부 변화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인데, 월급쟁이로는 결코 행복할 수도, 자유로울 수도 없다는 걸 느낀 것이다. 이러한 삶은 절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다.
Q. 현재 당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파종자는 누구인가? 그들은 당신에게 최선의 이익을 가져다줄 의사가 있는가? 아니면 자신들의 최선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가?
-> 여기서 파종자는 가족과 친구들, 교육, 기업, 금융, 정보, 언론이라고 말하며 하나하나 그들이 파종자인 이유를 설명해준다. 일단 파종자는 우리들의 머릿속에 소프트웨어를 심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악의는 없지만 이미 확립된 문화적 제도에 고분고분 순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중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파종자는 가족과 친구들이다. 가족과 친구들은 나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내가 잘되기를 바라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응원하는데, 이러한 길은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직업을 가지는 것이다. 특히 가족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아 회사를 선택했고, 퇴사를 하고 싶어도 가족에 의해 이행하지 못하였다. 사실, 가족과 친구들에 의해 실행을 못했다고 하지만, 사회적 시선으로부터 나 또한 과감하게 결심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파종자는 나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지만, 현실은 각본에 짜여진 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어 결론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저자는 각본의 그림자 관습들에서 가장현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철학자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라는 고대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현실에 대해 말한다. 각본은 우리가 가장된 현실에 빠져서 쇠사슬에 묶여 지내는 삶을 지속하도록 하는 정신적 연금술이라고 말하며, 하이퍼 리얼리티(가장현실)에는 ‘요일 구분, 기업, 돈, 자유, 소비주의,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대학 학위, 가장인격’이 있고 이에 대해 설명한다. 나는 여기서 요일 구분이 가장 와닿았다.
우리는 ‘월요병’, ‘불금’ 등 요일을 합성어로 많이 사용한다.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은 주말에 쉬어서 그런지 더 출근하기 싫어 월요병(월요일+병)이라는 말이 생겼고, 한 주의 마지막 근무 날인 금요일은 불타는 금요일이라고 하여 즐겁게 논다는 의미로 불금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일 체계는 질서를 위해 정해진 인공적 시간 개념이며 월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은 모두 같은 하루일 뿐이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그 개념에 사로잡혀 월요일은 기피하고 매주 주말을 기다리는 삶을 살고 있다. 월요일과 토요일 모두 매우 값진 동일한 하루임에도. 이런 깨달음이 나에게 각본을 탈출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저자는 인생 배급 개념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2011년 영화 <인 타임>을 말해준다. 영화에서 인간들은 팔뚝에 인생의 끝을 향해 흐르는 시간을 보여주는 ‘죽음 시계’가 찍혀있다고 한다. 여기서 일에 대한 대가는 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남은 시간을 연장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준다. 우리도 팔뚝에 시계가 찍혀있지는 않지만 매 순간 시간은 흘러가고 죽음으로 향하고 있다. 만약 우리 팔뚝에 죽음 시계가 있다면, 나는 여전히 회사에 다니며 일할까? 한 주에 5일씩 8시간을 회사를 위해 사용할까? 저자는 내일의 자유를 벌기 위해 오늘 얼마나 많은 인생 배급량을 내주고 있는지 묻는다. 늙은 나의 내일의 시간을 사기 위해, 젊은 오늘의 시간을 파는 것은 좋은 베팅이 못 된다며 알려준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흔히 당장 내일 죽는다면 오늘 무얼 할건지 생각해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일 죽는다면, 회사에 출근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인생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려고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우리는 얽매인 시간보다 자유 시간이 많은 삶을 살아야 한다.
대오각성은 ‘클 대’, ‘깨달을 오’, ‘깨달을 각’, ‘깰 성’으로 이루어진 고사성어이다. 즉 깨어나 큰 깨달음을 얻는다는 뜻인데, 저자는 대오각성하여 크게 분노하고 깨달아야 한다고 한다. 만약 자신이 대오각성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아마도 아직 사건을 겪지 않았다고도 한다. 나 또한 변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순간은 있지만, 그것이 ‘대오각성’이라고 불릴 만한 것은 아니다. 변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행동이 길게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회사는 싫지만,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이 안정적이고, 유튜브 등 쓸데없는 오락 시청물은 재미있다. 각본 탈출을 위해 일주일 열심히 노력하면, 일주일은 다시 원래대로 복귀하는 삶을 반복중인 것이다. 이제는 정말 정신을 차리고 내 삶의 주인인 ‘나’를 찾기 위해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다.
챕터 26 뇌의 망상편은, 우리의 내면은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감정적이고 완고한 기계인 뇌는 변화를 증오하고, 각본화된 주인공들(예측가능성, 지름길, 안정 등)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시작한다. 먼저, 변화 거부이다. 우리는 익숙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선호한다. 우리의 뇌는 불편이나 고통, 상처처럼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변화를 기준선으로 정하고 그 이상의 변화는 거부한다. 우리의 뇌가 그렇다. 익숙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벗어나면 불편함을 느끼게 하여 그 이상의 변화를 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없이 우리는 변화할 수 없다. 불편하더라도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스스로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물론 나도 변화하기 위한 행동은 한 순간일 뿐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 문을 두드려서 변화하려고 노력중이다.
두 번째는 자기 옳음이다. 우리는 보통 자기 의지가 강하다. 자신의 편향적 사고를 지지하는 것만 보고 들으려는 성향이 강해서 다른 의견이나 증거 등은 평가절하하거나 무시하거나 비판하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우리의 확신은 갈등적 증거를 만났을 때 오히려 더욱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자기 옳음은 변화 거부와 함께 다닌다. 가장 흔한 예로 정치가 있다. 내가 선호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의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이야기만 들으며 역시 자신이 맞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는 회사에 다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통 남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대기업에 다니지만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과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선망하는 기색이 보이면 자신의 길이 맞다고 더욱 확신하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내면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느꼈다. 특히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나와 다른 의견도 경청하는 자세가 자기 옳음에서 벗어나는 길일 것이다.
세 번째는 우상 중독이다. 우리는 저자와 같이 성공한 이들에게 자신의 사연을 보내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며, 상황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다. 많은 것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우상에게 묻는다고 하여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우리는 우상을 통해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을 스스로 느끼고 적용시켜야 한다. 나의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Q. 지금 행복한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삶에서 자율성이 어떤 몰골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 보라. 무엇을 선택했기에(또는 무엇을 선택하지 않았기에) 자율적으로 살아갈 능력을 이렇게 좀 먹어온 것일까?
-> 학창 시절 흔히 어떤 학생이었는지 묻는다면, 나는 대체로 모범생에 가까웠다고 말할 것이다. 사회 속 짜여진 각본에 맞추어 생활했고, 그런 생활이 당연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행복하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지금처럼 산다면 앞으로도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수입으로 자유롭지 못하게 살 것임을 알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대부분이 자유롭지 못하다. 당연하게 남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걸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모두 내가 선택한 길이었다. 그 길을 걸을수록 나는 자유를 빼앗기고 있었고,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통제권을 양도하는 것은 자유를 양도하고 자율성과 행복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언제나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저자는 가치 만들기의 여섯 가지 오류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이 또한 공감되었다. 시장 간과의 오류, 속성 고립의 오류, 큰 것 한 방의 오류, 붐비는 방의 오류, 텅 빈 방의 오류, 유저 기업가의 오류이다. 그중 가장 공감된 두 가지는 붐비는 방의 오류와 텅 빈 방의 오류이다. 붐비는 방의 오류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실행하려고 했는데, 이미 실행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 것이다. 이미 누군가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아이디어를 포기해버리곤 하는데, 저자는 당당하게 그 방에 들어가서 가치 만들기를 도전하라고 한다. 분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회사에 대한 불만이 있는 소비자가 있을 것이다. 그런 점유율을 조금만 가져와도 성공할 수 있다. 무엇이든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고, 나라면 어떤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반대로 텅 빈 방의 오류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하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안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돈이 되지 않는다거나, 나의 아이디어를 위한 시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아무 실행도 하지 않으면 어떤 가치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가치 만들기를 하려면 반드시 ‘실행’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챕터 41의 주제는 “실행이 중요하다 : 13가지의 실행 열쇠”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여러 권의 자기계발 서적을 읽었을 때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실행”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막상 실행하는 사람은 없다. 일상생활에서도 우리는 보통 새해가 밝으면 연간 계획을 세우곤 하지만 그것을 끝까지 지키며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실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조하는 것이다. 생각만으로는 나의 상황이 변화할 수 없다. 생각하고 직접 실천해야 변화도 생긴다. 매일매일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를 불러오듯 나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임을 알지만, 사람은 생각보다 현재에 안주하고 지금 당장 편안한 것이 좋아 실천을 이어가지 않는다. 나 또한 계획을 세웠지만 이를 계속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 마음을 다잡고 있다. 집에 누워서 핸드폰하며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미래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순간의 편안함과 쾌락에 지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될수록 죄책감을 느끼지만 당장 편안함을 얻음으로써 변화를 위한 실천에 자꾸 브레이크가 걸린다. 13가지의 실행 열쇠를 보면서 오늘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본다.
저자는 각본탈출의 4대 규율에 대해 말해주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비교 면역력”이다. 우리는 남과 비교하며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고 불행해한다. 언제나 나보다 잘사는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인데, 각본화된 언론은 우리의 처지를 그들과 비교하여 상기시키는 데 뛰어난 재주를 발휘한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더 많이’를 추구하는 습관은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뿐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자신을 못난이 취급하는 못난이가 되지 말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예시가 보여주기식 SNS에 중독된 사람들이 있다. 흔히 말하는 예쁘고, 잘생기고, 돈도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에 많은 것을 자랑한다. 그들의 실생활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온라인상에 비추는 모습만 보고 자신도 그들과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며 그들처럼 SNS에 올려 ‘좋아요’를 받기를 원한다. 즉 남들과 나를 비교하여 더 많이 갖기를 원하고 남들이 그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심리가 발동하는 것이다. 만약 나에게 충분하 소비 능력이 없음에도 단순히 남들과 비교해서 SNS를 이용한다면 삶은 더욱 불행해질 것이다.
“갖지 못한 것에 초점을 두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비교는 현재의 삶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반면에 감사는 가진 것에 초점을 두고 편안을 선사한다.”
마지막 포인트로, 저자는 수동 급여 항아리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즉 우리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것이다. 이와 관련된 여섯 가지의 주된 도구들에는 주식 배당, 부동산투자신탁 배당, 마스터합자회사 소득, 채권 이자, 대부 이자, 관리운용 배분이 있다고 설명한다. 무엇이 되었던 원금을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소득을 꾸준히 늘려야 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7대 법칙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다. 그중 가장 관심있고 공감된 법칙은 임대의 법칙이다. 임대료를 받으며 꾸준히 현금흐름을 만들어 수동적인 소득을 만드는 것이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 있기도 하고, 이와 관련하여 수동적 소득을 만들고 싶은 만큼 앞서 배운 지식들을 반드시 실천하여 추후 활용해 보아야겠다.
여기까지 『언스크립티드』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고 대부들의 이야기를 발판 삼아 모두 부자되는 삶을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