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 했던 일들이 과학적으로 가능하다면? 기상천외한 질문들에 과학적으로 답변하다! 성층권까지 높이뛰기를 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을 쓰겠습니까? 혹은 달뿐이 아닌 목성, 금성과 우주 셀카를 찍는다면, 어떤 방법으로 찍겠습니까? 여기 그 해답을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작가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이언스 웹툰을 운영하며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랜들 먼로. 그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로봇 공학자로 근무하다 퇴사, 코믹한 사이언스 웹툰을 온라인상에 연재하다 큰 인기를 끄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웹툰은 한 달에 7,0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엄청난 인기를 끌어 모으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4942먼로’라고, 소행성 이름에 그의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지요. 이는 지구와 충돌하면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는 크기의 소행성이라 하네요. 랜들 먼로의 첫 책, 《위험한 과학책》은 전 세계 27개국 독자들에게 100만 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다양한 독자들에게 읽히고 사랑받고 있으며, 빌 게이츠 같은 유명 인사들도 그의 책을 격찬하며 추천할 만큼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책임을 검증받았습니다. 그의 책엔 다른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발한 상상력과 그 상상력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풀어가는 놀라움이 있습니다. 집을 통째로 날려서 이사하는 방법이나 나비의 날개에 파일을 실어 해외에 전송하는 법을 과학적으로 알려준다던지, 우사인 볼트와 술래잡기를 한다거나 우주에서 소포를 부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기상천외한 발상에 웃음을 짓다가 어느새 자연스럽게 과학적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랜들 먼로의 책을 읽게 된다면, 당신도 이 놀라운 일을 겪게 될 것입니다. 과학의 ‘과’도 잘 모르는 ‘과알못’이라도 말이죠. 기상천외하고 다소 황당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철저히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검증하며 소개하는 책의 내용은, 읽다 보면 반드시 배울 점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렴요. 지구인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일상 속 과학 원리들이 담겨있으니까요.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며 허를 많이 찔리게 될 것이고, 많은 감탄사를 남발할 것이며, 반드시 소리 내며 웃게 될 것입니다. 오죽하면 빌 게이츠가 “훌륭함” 이라고 찬사를 보냈겠습니까. 다가오는 새 시대에는 단순히 멈춰있는 지식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지식과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사고의 연습을 하기에 재미있고 즐거운 안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은 나쁜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라고 합니다. 말이 안 돼 보이는 어떤 아이디어가 떄로는 혁명적인 것으로 밝혀집니다. 감염된 상처에 핀 곰팡이는 끔찍하지만 페니실린의 발견으로 이것이 기적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상체어 핀 곰팡이처럼 끔찍한 것으로 가득합니다.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가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나쁜 아이디어와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직접해보고 결과를 살피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삶을 시작합니다. 운이 좋다면 뭔가를 해야 할 때 방법을 알려줄 누군가를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아이디어를 새악ㄱ해내고 그것이 조을지 나쁠지 결정해야 한다는 말이죠. 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일들을 흔하지 않은 방법으로 접근하여 시도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 시도가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이유를 알아보면 재미있고 얻는것도 많으며 가끔은 놀라운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나쁜 아이디어도 나오겠지만 왜 나쁜지 정확히게 알아낸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이후에는 더 나은 접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책은 나쁜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는 옳은 방법과 잘못된 방법과 너무나 어이없이 복잡하고 과도하며, 바보같아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을 방법이 있습니다. <더 위험한 과학책>은 바로 이 세번 째 안내에 대한 안내서이다. 비행기 착륙시키기에서 땅을 파는 것까지, 엄청나게 쓸모없는 제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미래이 가치를 남겨둔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