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도서인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는 육아를 앞둔 부모에게 그리고,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책같습니다.
언어 교육에 대해서 정확한 지식없이 교육하면, 실제로 고생을 많이하고도 시기에 맞지않는 적절하지못한 교육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책의 저자는 김수연이고 출판사는 위즈덤하우스입니다.올해 출산을 앞두고, 관련된 도서를 찾던 중 이번 도서를 알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이책의 가장 큰 핵심은 아이가 나이에 맞춰 하는 행동과 학습할 수 있는 단계, 정도를 적절히 판단하여, 시기에 맞는 언어 교육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부적절한 시기의 교육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아기에게 혼란과 잘못된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언어교육외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시기별 발달과정을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었고, 아기를 키우면서, 적절한 시기에 책의 해당 챕터를 다시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한 엄마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혼자 먹고 사는 것도 바쁘고 힘든데 어찌 아기까지 낳아 키우며 잘 사는지..세상 모든 엄마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간난 아기의 경우 2~3시간마다 우유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엄마가 푹 잘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제 막 출산한 엄마의 몸 상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후조리가 필요한 것이구요. 산후조리는 최소 한 달은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아이는 먹고 자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말도 할 줄 모르고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기 때문에 부모와 제대로 소통하기가 어렵죠.
하지만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갓난 아기도 오감을 통해 세상과 부모와 소통하려고 합니다. 말을 할 줄 모른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부모의 표정, 목소리톤, 스킨십, 소리, 촉감, 몸짓 등을 통해 부모를 알고, 세상을 탐색하며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번 도서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은 아이가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끼는지 각 발달 단계별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떻게 말을 이해하는지, 어떻게 부모에게 말을 거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으며 부모는 어떻게 자녀에게 말을 걸어야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흔히 부모들은 자녀에게 말을 많이 거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하고, 긴 문장을 자주 말하려고 하는데, 이는 아기를 잘못 이해한 것에서 비롯된 행동입니다. 아이에게는 각 발달 단계마다 다르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갓난 아기는 긴 문장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짧은 단어 위주로 말하는 것이 좋고, 아이와 눈 맞추며 표정과 행동을 다이나믹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연기자가 된 것 처럼 아이에게 연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몸짓에 반응함)
또한 말을 거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의 반응을 기다려주고, 아이가 짓는 표정과 행동에도 반응해주며 대답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부모와 자녀간에 건강한 애착관계가 형성되고 적절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큰 소리로 말한다던지, 꼬집는다던지 등의 행동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삼가는 것이 좋구요.
아울러 이번 도서는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육아도우미 또는 가사도우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엄마들이 쉴 수 있고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힘들면 자녀에게도 잘 해줄 수 없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엄마의 건강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서 김수연의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는 초보엄마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초보엄마는 아기를 처음 낳아보고 키우기 때문에 서툰 것이 많습니다. 아이를 이해하는 것도 어렵구요. 따라서 이번 도서는 초보엄마 또는 임산부들이 어린 아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따라서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