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편하게 말해요 라는 책을 읽고 후기를 작성 해본다. 먼저 저의 후기는 네 부분으로 나눠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이 책을 선택한 이유와, 두번째는 이금희라는 저자의 소개부분, 세번째는 책에 대한 느낌이며,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문구와 나의 생각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책에는 저자의 모든것이 녹아 있었다.
먼저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요즘은 내 생각을 잘 말하고 싶다 보다는 잘 듣고 싶으며, 입보다는 귀 이런 표현도 좋다 생각이 든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찰나에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 책의 1장에서 잘 듣는 것만으로도 제목을 보고 너무 설레었다.
두번째로 이금희 라는 소개부분을 이야기 하자면 이금희님 하면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표정과 말투 그리고 경청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고객응대 하는 지금의 나의 직업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한 포인트였다. 저자의 프로필에 말하기는 테크닉이 아닌 태도로 접근한다고 써져있었다. 태도 라는 단어로 이분을 생각하면 배려 싶은 자세가 떠오르는게 당연히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다. 또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보다 진심으로 다가가 경청하며 상대의 입에서 진솔한 이야기가 나오게 하는것이 이금희님의 역할이었다고 저술하셨는데 지금까지 나는 한번씩 지인들을 대할때 나는 말이야 나는 이랬어등 공감을 얻으려하며 이야기의 주가 되었지만 이제부터 나 라는 말을 대화중에 빼겠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일단 진심을 담은 태도로 듣는 사람이 되겠다 다짐할 정도 였다.
세번째로 책에 대한 느낌을 이야히 하는데 이 책은 이금희 님이 말하기에 대한 생각을 오랜 방송생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겼던 경험을 토대로 서술했다. 1장은 듣기, 2장은 듣고 이해하기, 3장은 각종생활에 임하는 저자의 노하루 공개, 마지막 4장은 말하기의 실전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1장은 두번을 읽었다. 특히 15년간 1,500명의 학생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듣기의 힘을 느꼈다는 부분은 지금 당장 출근해서 모든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 까지 들게했다. 또한 나의 소중안 아들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 지금 듣지 아니하면 다시는 듣지 못할 것이다는 절박함 까지 생각 했다.
마지막기억에 남는 문구와 나의 생각 정리부분이다. 1. 어머니로서는 다시보기,재방송을 틀어놓는 기분이었겠지요, 그런데 단한번도 그만하라고 하신적없었습니다. 부분에서 오늘부로 아들들의 이야기를 무조건 경청하겠다 생각이들었다. 2. 지금부터 연습해보세요. 살짝 낮은 톤으로 조금 천천히 말하기 라는 부분에서는 낮게 천천히가 포인트라고 밑줄친 기억이 있다. 3. 어떻게 해야 할가요.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언제까지? 후배가 먼저 물어볼때 까지.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올 만한 실수나 실패가 아니라면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러는 눈물도 흘리고 때로는 한숨도 내쉬고, 그러다 스스로 깨닫고 성장할때까지 말입니다.가장 좋은 부모는 코치가 아니라 응원단장이라죠 라는 부분에서 기다린다.듣는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말이 나올떄까지 계속 기다리며 듣는다. 물어봐도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응원한다는 말이 주가 되어야 한다 라고 생각에 잠겼으며 4. 위로의 말은 한박자 늦어져도 좋습니다. 아니, 늦어지는게 낫습니다, 저도 그분들에게 배워서 안좋은 일을 겪은 사람에게서 하루 이틀쯤 기다렸다가, 수많은 문자 세례로부터 해방되었을 무렵 문자를 보냅니다 이부분과 우리 스타 하고싶은거 다해 이말 한번 들어보세요.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이말 한번 해보세요 얼마나 가까워지는지 모릅니다. 이부분과 감정의 변화를 인지하고 조절하는 연습은 순한 사람들이 타인과 공존하며 세상을 평화롭게 살아 가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해소하는 경험은 당신을 보다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겁니다. 이부분과 안쓰러워 하거나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좋았어요 이런 부분에서 나는 상대의 마음을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아주는 연습이 필요한사람이구나 마냥 거절하는 것도 방법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가 직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리하는 관리자 직책에 계셨었고 항상 했던 말이 떠올랐다. 고민있다 하면 들어줘라, 본인이 이야기하고 하다보면 그 부분에서 해답을 찾는 경우도 많다 라고. 이러한 경험에서 나온 부분들을 봐도 위로의 말을 건내는 사람이 되기보단 들어주고 경청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