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은 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자신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난은 무익할 뿐이다. 비난은 사람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정당화하려고 애쓰게 한다. 비난은 위험스러울 따름이다. 비난하는 사람은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결국 적개심을 갖게 된다.
인간은 매우 비이성적인 존재이며, 인간은 자신에게 그저 열중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대단히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에는 관대하지만 타인의 실수에는 그리 관대하지 않다.
사람에게 마음을 얻을수 있는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직위를 보지 않고 행할 때 나중에 더 큰 보답으로 돌아온다는 개념은 우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있지만 쉽게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작가의 변호사 선배 중에 사건을 수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의 방식이 바로 그러한 이야기의 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변호사들은 보통 법무팀장이나 법무 팀원들과의 친분이 두터운데, 이를 바탕으로 사건을 연결 받게 되는데, 그 성공한 선배의 영업방식이 바로 좋은 곳으로 승진한 사람들을 챙기는 것보다, 좌천을 당하거나 해고를 당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더욱 지속적으로 이어갔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힘들 때 함께 곁에 있어준 존재에게 더욱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는 것.
존스가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주는 네 가지 방법을 꼽았는데
1. 정말 대단해! 상대방 띄워주기
2.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의견에 동조하기
3.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자신을 홍보하기
4. 제가 해드릴께요. 친절한 행동
결국 특별한 것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을 나열한 것이다.
입은 닫고 귀는 열면 생기는 일
비를 맞고 있는 사람을 위해 우산을 제공하기보다는 같이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함께의 기술이 좀 더 인간다움과 서로의 마음을 교류할 수 있는 기술이라 하는데, 간결하고 신속한 답을 요하는 지금의 시대에서는 참 어려운 기술이지만 분명 필요한 기술이라 여겨진다. 저자 조우성 작가의 필력에 읽어가면서 이 책의 몰입감은 충분이 커지고 있다.
돈을 저축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인심 저축이다. 수익만을 고려한 사람과의 관계성은 추후 큰 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데, 바로 사람은 매 순간 성공의 길을 걷기 어렵기에 힘든 시기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은 계속 저축하며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추락과는 상관없이 내 옆에 함께 해줄 사람을 찾고 또한 관계성을 이어가야 한다.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처드 코치는 자신의 저서(낯선사람 효과)에서 A를 강한 연결 즉 나의 가족과 친한 지인이라 칭하고, B를 약한 연결은 그냥 알고만 지내는 사람들 정도로 해서 분류하였는데,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 약한 연결을 바탕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성공과 행복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너무 가까운 사람들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새로운 정보를 얻기 어렵고, 정말 유용한 정보나 혁신의 기회를 주는 사람은 다른 세계에 속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약한 연결의 핵심은 그 양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통해 모인 커뮤니티를 통해 큰 성공을 이뤄갈 수 있다는 점을 담고 있다.
마흔 다시 만날것처럼 헤어져라는 정말 좋은 책이다. 관계성에 흔들리거나, 사회의 동물로서 우리 사람에게 정말 소중한 것들을 다시 찾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인생에서 인간관계는 풀기 힘든 숙제 중 하나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불혹의 나이라는 마흔이 되어도 인간관계는 여전히 어렵다. 특히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서 관계 형성에 더욱 신중해지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일과 삶에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이어갈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의 기술을 전해준다. 사람 사이의 분쟁을 다루는 변호사라는 직업때문인지 그가 건네는 해법은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저자는 관계를 다스릴 줄 알아야만 인생의 성공을 이어갈수 있다고 말한다. 만남도 헤어짐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즘, 책속에 담긴 조언은 어떤 상황에서든 적용할수 있도록 현실적이었다.